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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도 속인 'C1F9' 위조지폐, 인민은행의 감별법

[온바오] | 발행시간: 2013.07.09일 16:51

▲ 인민은행이 발표한 위폐 감별법

최근 중국 전역에서 진짜 지폐와 구분하기 어려울 정도의 위조지폐가 출현해 주민들의 불안감이 가중되자, 인민은행이 '위폐 식별법'을 발표하고 진화에 나섰다.

인민일보의 보도에 따르면 최근 일련번호 'C1F9'로 시작하는 위조지폐가 중국 곳곳에서 발견되고 일부 언론에서 "'C1F9' 위폐가 은행의 위조지폐 감별기 검사를 통과했다"고 보도하자, 인민은행은 "베이징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위조지폐 감별기 21종을 이용해 해당 위폐에 대해 감별검사를 실시한 결과, 해당 위폐가 감별기 검사를 통과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인민은행 측은 "위폐 모양이 진짜 지폐와 많은 차이가 있었으며 육안으로 감별하기도 용이했다"며 최근 시중에 성행하고 있는 위폐 감별법을 발표했다.

감별법에 따르면 지폐 앞면에 새겨진 숫자 '100'을 불빛에 수직으로 비춰보면 초록색으로 보이고 살짝 기울이면 파란색으로 보이나 위조지폐는 색상변화가 없다.

또한 위폐의 경우, 지폐 왼쪽에 새겨진 마오쩌둥(毛泽东) 은화에 입체감이 없고 정교하지 않으며 앞면 우측에 있는 안전선 역시 손으로 만졌을 시 울퉁불퉁한 느낌이 균일하게 느껴지지 않는다.

한편 인민은행은 지난해 4월부터 은행과 금융기관에게 ▲시장에 발행하는 현금 총액을 분명히 기록 ▲시장에 발행하는 100위안짜리 인민폐의 앞자리 번호를 조회할 수 있는 업무를 추진하도록 해 은행과 금융기관 양측에서 위조지폐를 걸러낼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또한 위조지폐를 소지하게 된 시민이 증거를 제시하기 어려운 상황을 대비해 은행과 금융기관에 시장에 발행하는 100위안짜리 인민폐의 앞자리 번호를 모두 기록할 것을 지시했다. [온바오 한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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