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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입경 관광객 수 하강, 스모그 등 환경문제 주 원인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3.08.08일 08:02
베이징시 관광위원회는 얼마전 올해 상반년 글로벌 금융위기와 비교적 빈번한 스모그 날씨로하여 올해 입경 관광객이 처음으로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올해 상반년 중국 입경관광이 2% 줄어들어 연 6천4백만명에 그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입경 관광객들은 물과 공기 수준에 불만족을 표했습니다. 업계 인사들은 환경문제가 이미 중국 입경관광의 발전을 저애하는 요인으로 되었으며 정부와 사회, 개인의 공동노력을 필요로 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베이징시 관광위원회의 수치에 따르면 상반년 베이징에 입경하여 주숙한 인원은 연 214만명으로 전년 동기대비 14.3% 줄었습니다. 비교적 빈번한 스모그날씨는 입경 관광객이 줄어든 주요한 원인입니다.

호주의 관광객 뤼아나는 베이징에서 근무한지 3개월 남짓합니다. 그는 많은 친구들이 중국의 공기가 나쁘다고 하면서 기타 아시아나라 관광을 선택했다고 말했습니다.

"저의 친구들 가운데서 확실히 일부는 중국관광 계획을 미뤘습니다. 저는 아주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중국에서 대도시를 제외하고 소도시의 공기는 별로 나쁘지 않습니다. 많은 여행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공기 수준은 중국 관광업에 영향이 아주 큽니다. 필경 각국에서 모두 중국의 공기 문제를 보도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베이징에서 4년동안 생활한 이탈리아 애디 여사도 이곳의 공기 변화에 깊은 감수를 갖고 있었습니다.

"2009년 이곳에 왔습니다. 그때는 이곳이 괜찮다고 생각되었습니다. 국외에서 들었던 그런 심각한 공기오염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2012년부터 아주 심각하다고 느꼈습니다. 지금은 많은 사람들이 귀국하거나 아시아 기타 나라 지어 유럽에 돌아갈 문제를 고려하고 있습니다. 저는 베이징이 많은 측면에서 모두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공기문제는 정말 받아들이기 힘듭니다. 특히 유럽에서 온 저희 같은 사람들이 그러합니다. 유럽의 공기는 특별히 좋기 때문입니다."

중국 관광연구원에서 발표한 조사자료에 의하면 중국 국내관광과 출경관광이 상반년에 전년 동기대비 두자리 수로 성장한 동시에 중국 입경관광은 하강 추세를 보였으며 상반년에 2% 하강하여 불과 연 6천4백만명에 그쳤습니다. 이와 함께 2분기 입경 관광객들은 중국의 물과 공기 문제에 불만족을 표했습니다.

조사보고를 담당한 중국 관광연구원 하경봉(何璟峰) 박사는 이렇게 소개했습니다.

"입경 관광객에 대해 우리는 100여개 지표를 조사했습니다. 물과 공기 등 환경부문의 점수가 상대적으로 낮습니다. 온라인 평가에서도 관광객들은 물과 공기 환경에 별로 좋지 않은 반향을 특히 많이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업계 인사들은 환경 수준의 하강은 중국의 입경관광에 영향을 줄 뿐만 아니라 더구나 이곳에 생활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영향주고 있다고 하면서 정부와 기업 그리고 개인이 공동으로 노력하여 이 난관을 헤쳐나가야 한다고 했습니다.

중국청년여행사 시장보급부 갈뢰(葛磊) 총경리는 이렇게 말합니다.

"입경 관광시장이 위축되어 저조기 상태에 빠진 것은 글로벌 경제의 불경기거나 인민폐의 평가절상 때문만이 아닙니다. 중국의 환경문제는 국제여론에서 아주 큰 영향을 조성했습니다. 만일 중국이 국가의 매력을 높이려 한다면 서비스 상품의 창신 등 여러 측면에서 노력을 해야 합니다. 이것은 기업 차원에서 해야 할 일입니다. 그리고 정부 차원에서는 환경에 대한 보호를 보다 더 강화하고 중국 관광문화의 품격과 제품의 다양성을 높여야 합니다. 이것이야 말로 미래 중국 관광의 핵심적인 경쟁력입니다."


국제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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