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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양 제2감옥 한국적 재소자 HSK시험 진행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3.09.12일 10:40
(흑룡강신문=하얼빈) 마헌걸 특약기자= 9월8일 오전,선양 제2감옥 사무청사에 설치한 두 칸의 시험장은 경계가 삼엄했다. 여기서는 44명 한국 국적인 재소자들이 2013년도 HSK시험을 치고 있었다. 중학교와 대학교 입시처럼 '수험생'들은 매개인이 책상하나, 책상의 좌웃측 모서리에는 시험의 주의사항이 붙여 있었고 요녕대학 국제교육학원의 교원들이 시험감독관을 담임하고 시험장에 오가며 질서를 지키고 있었다.

  그럼 무엇이 HSK시험인가?재소자들은 어떻게 감옥안에서 한어를 학습하는가?또 어떻게 정규적인 시험을 보는가?시험장과 멀지않은 회의실에는 선양 제2감옥의 영도와 대한민국 주선양총영사관 임직원, 요녕대학 국제교육학원의 영도들이 한창 좌담회를 열고 금후 감옥에서 HSK시험을 치는 사업을 더 잘할데 관하여 진일보 탐색하였다.

   소개에 의하면 HSK는 바로 중국어능력시험으로서 혹은 한어능력고시(汉语水平考试)라고 하는데 모국어가 한어가 아닌사람 (외국인, 화교와 중국소수민족 수험생을 포함)들의 한어능력을 테스트(测试)하기 위하여 설치한 국가급 표준화시험이다. HSK는 베이징언어대학 한어능력 고시중심에서 설계 연구한것인데(设计研制) 기초한어능력시험, 초등,중등 한어능력시험과 고급 한어 능력시험이 포함된다. HSK는 매년 정기적으로 중국 국내와 해외에서 진행하는데 시험성적이 규정한 기준에 도달한 수험생들은 상응한 등급의 '한어능력증서 (汉语水平证书)'를 획득하게 된다.

  한국적 재소자들은 어떻게 감옥안에서 한어를 학습하는가? 또한 어떤 정규적인 시험을 접수하는가?

  선양 제2감옥 외적범 감구의 감구장 왕건군의 소개에 의하면 선양 제2감옥은 우리나라 북방지역의 국가에서 지정한 외국적 재소자를 수감하는 감옥이다. 감옥안에는 한국적 재소자들이 비교적 많은데 다수 재소자들이 개조 과정 중 한어를 학습할 것을 희망하였다. 하여 선양 제2감옥에서는 수차로 상관부문을 찾아가 감옥안의 재소자들이 전세계에서 통일로 치르는 HSK 시험에 참가하는 것을 접수해줄 것을 요구하였다. 2012년, 요녕대학 국제교육학원에서는 선양 제2감옥의 위탁을 받고 국가한어능력고시위원회와 연계를 취하여 끝내 허가를 받았다.

  "이는 뜻깊고 위대한 일이다. 선양 제2감옥에서 이처럼 외국적 재소자들을 잘 대해주는데 정말로 사람들을 탄복하게 한다."요녕대학 국제교육학원 부교수 두령려는 선양 제2감옥에서 한국적 재소자들을 조직하여 HSK시험을 치는데 대하여 높이 평가했다.

  대한민국 주선양총영사관 김찬원영사도 이에 대하여 선양 제2감옥에 엄지손가락을 내밀었다. 그는 중국 한어로:"한국에서는 중국의 한어가 매우 중시를 받고있는 일종의 외국어이다. 중국의 감옥에서 복형중인 한국적 재소자들이 감옥에서 HSK를 통과할 수 있다는 것은 재소자들의 미래에 매우 유익할 뿐만아니라 또한 두나라 인민들의 깊은 우의를 진일보로 추진시킨다"고 말하였다.

   선양 제2감옥 감옥장 양수학은 "예전부터 선양 제2감옥에서는 한국적 재소자들의 중국어에 대한 학습을 부단히 강화하였고 감옥인민경찰과 재소자(한국적 유학생)들로 구성된 교원대오를 전문으로 무어 매주마다 전문 시간을 빼내여 한국적 재소자들에게 한어를 배워주었다. 2012년 선양 제2감옥에서는 제1회로 HSK 1급 시험을 진행했는데 42명 '수험생'중 1명이 통과못한 외에 기타 41명이 모두 증서를 획득했다"면서 "금년에 시험에 참가한 한국적 재소자는 도합 44명, HSK 2급 시험으로서 한어능력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데 우리는 그들이 좋은 성적을 따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긴장한 시험은 끝내 결속되였다. 시험에 참가한 재소자들은 찬란한 웃음을 지녔다. "나의 느낌에는 시험에 통과되였다. 그러면 향후 한국에 돌아간후 일자리를 찾기도 쉬워질 것이다"면서 시험에 참가한 한 재소자는 내심의 희열을 감추지 못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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