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반신욕과 족욕으로 디톡스 타임 갖기
퇴근 후 집에서 거르지 않고 하는 일은 반신욕 혹은 족욕이다. 반신욕은 샤워하기전 20분정도 하는데 37~38℃의 물을 대야에 받아 목욕 소금 50g 정도 풀어 몸을 담근다. 몸안에 쌓인 독소가 배출된다.
아로마오일을 귀 뒤나 손목에 살짝 바르고 클래식을 듣는다. 반신욕을 못 할때는 족욕이라도 한다. 족욕은 38~39℃의 물에 목욕소금 30g을 넣고 20분 정도 한다.
근육 이완 마사지하기
목욕 후에는 근육을 이완시켜주는 마사지를 하면 효과가 배가 된다. 아로마 향을 리용해 손으로 근육을 풀어 준다. 뭉친 혈점을 뚫어 혈 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경직된 근육을 이완시켜 준다. 근육 통증이 완화되고 몸이 한결 가벼워진다.
4~5시간 테니스로 몸의 힘 빼기
매일 아침 20분 정도 테니스 레슨을 받는다. 시간이 짧아 보인다고? 절대 그렇지 않다. 20분이면 강사가 기절하게 만들어준다. 주말에는 테니스 동호회에 들어가 4~5시간 테니스를 친다. 몸에 있는 모든 에너지가 빠져나갈 때까지 해야 한다. 그래서 스트레스에 신경 쓸 에너지조차 없게 만든다.
목표 정하고 산에 오르기
출판단지 뒤에 “심학산”이 있다. 사무실에서 정상까지 올라가면 20분만에 갈 수 있는 거리다. 한 번도 쉬지 않고 정상까지 오르면 땀을 쭉 뺄 수 있다. 가끔 일이 잘 안 풀리면 정상까지 올라간다. 정상에 오르면 한강이 270℃로 보인다. 한마디로 끝내준다. 어떤 산을 오르느냐는 중요하지 않다. 일단 목표를 정하고, 절대 타협하지 않는다. 등산할 때 나의 원칙은 반드시 주변을 조망할 수 있는 곳에서 쉬는 것이다. 그 전까지는 아무리 힘들어도 쉬지 않는다. 이렇게 땀을 빼고 나면, 스트레스 따윈 언제 그랬냐는 듯 사라진다.
"가족과 시간 보내며 스트레스 해소해요"
자신의 이름을 내건 브랜드로 창업 10여년만에 녀성 CEO로 입지를 굳힌 한경희 HAAN 대표. 수많은 직원을 거느린 회사의 대표지만 두 아들의 엄마이자 며느리, 딸이기도 하다. 바쁜 일정에도 지치지 않고 에너지 넘치는 삶을 사는 그녀의 비밀은 소중한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이다.최근에는 아들이 탁구를 배우기 시작했는데 함께 탁구 치며 대화 나누는 시간으로 즐거운 하루를 보내고 있다.
삶의 모든 것은 마음먹기에 달렸으므로 마음을 잘 다스리면 스트레스 없는 삶이 가능하다. 나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가족이다. 아무리 스트레스가 많아도 가족을 생각하면 마음이 평온해진다.
출처: 중앙인민방송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