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 연변대학 북경학우 상회 50여명의 학우들은 사랑의 마음을 담은 만원의 성금을 김가영 어린이한테 전해줘 그가 빨리 완쾌되기를 바랐다.
얼마전 그들은 모교인 연변대학 지리학과 교수의 자녀인 김가영 어린이가 골육종이라는 암에 걸려 정신적, 재정적인 어려움을 겪고있다는 소식을 듣고 너도 나도 앞다투어 모금을 했다. 얼마 되지 않는 사이에 약 8천원의 성금이 모아졌고 연변대학 북경학우 상회와 독서회에서 각기 천원씩 보태여 총 만원을 김가영 어린이에게 전해주었다.
성금을 받은 김가영의 어머니는 멀리서 소식을 전해듣고 성의와 정성을 다해 모금을 해준 학우들에게 뜨거운 감사의 인사를 전했으며 많은 분들이 모금을 전해주면서 기원해준 덕분인지 애 병에 많은 차도가 보이고있다며 감격해했다.
/전정옥
편집/기자: [ 최화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