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말 사랑 강연대회》에 참석한 장춘시애청자애독자클럽 회원들
18일, 장춘시애청자애독자클럽에서는 제1자동차공장조선족로인협회활동실에서 《2013 우리 말 사랑 강연대회》를 개최하였다.
80여명 회원이 참가한 이번 강연대회에서 13명 강연자들은 신문, 잡지, 방송 등에서 보고 듣고 느낀 점을 둘러싸고 《나는 조선말 조선글을 사랑한다》, 《나는 길림신문을 사랑한다》,《김봉숙할머니사적을 울면서 들었다》 등 제목들로 생동한 강연을 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한 강연자는 방송에서 연길시 북산가두 뢰봉반 반장 김봉숙맹인할머니사적을 울면서 들었다면서 김봉숙할머니를 따라 사랑으로 가는 길, 빈곤 학생 돕기, 재해민 돕기 활동에 적극 참가하고있다고 하였다.
두 강연자는 주덕해사적과 리정문사적을 례로 들면서 그들의 사적을 읽을 때 가슴이 찢어지는듯하였다면서 우리는 이러한 훌륭한 민족간부가 있는것으로 자호하며 많은 간부들이 그들을 따라 인민을 위하는 사업에서 더욱 헌신할것을 호소하였다.
강연회의는 우리 말과 우리 글을 사랑하는 분위기, 혁명선배들을 추모하는 분위기, 뢰봉정신을 따라배우는 분위기, 선진을 따라배우는 분위기로 훈훈했다.
강연자들의 발언에 이어 클럽의 김수영회장은 《강연을 통해 선수들이 우리 말을 정확하게 사용하고 강연기교가 많이 제고되였음을 알수 있다. 많은분들이 강연대회에 참가한 자체가 곧 우리 말을 사랑하고 문화를 관심하는 표현으로서 민족에 대한 자부감으로 끓어넘침을 느낄수 있다. 오늘의 진지한 강연내용들은 우리 모두를 고무하고있다.》고 총화하였다.
강연대회는 평심원들의 심사를 거쳐 1등 1명, 2등 2명, 3등 3명, 우수상 7명을 선정하였다.
/사진, 글 김철골
편집/기자: [ 최화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