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연변주체육국과 주관광국에서 주최한 《제1회 연변야외스포츠 설비용품 전람회》가 연길국제전시예술쎈터에서 막을 올렸다.
실외, 중심홀, 실내 등 3개 구역으로 나뉘여 진행된 이번 전람회에는 자동차, 오토바이, 자전거, 텐트, 낚시용품, 등산용품 등 다양한 야외스포츠용품을 선보였는바 설산비호, 희원어구, 블랙야크 등 15개 상가들에서 동참했다.
연길시 하남가두에 거주하는 림씨 남성은 전람회가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오전 일찍 전시쎈터를 찾아 등산용 지팡이를 둘러보았다. 남들보다 걸음걸이가 불편한 그는 언제부터 등산용 지팡이 하나를 장만하려했었다며 제일 단단하게 생긴것으로 하나 골라 잡았다.
전람회에 전시된 텐트를 번갈아가며 꼼꼼히 살펴보는 연길 시민 강화녀성은 곧 돌아오는 《6.1》절 손주들을 데리고 야외로 나가고싶었는데 마침 전람회가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한달음에 달려왔다며 아동용과 성인용 텐트 각각 하나씩 구입하고 만족스러워 했다.
연길시 국제전시예술쎈터 관리중심 부주임 박철은 《생활수준이 날로 제고되면서 도심을 벗어나 자연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있다. 야외스포츠 애호가들이 정확한 운동방법을 장악하고 야외용품과 설비를 정확하게 사용하며 나아가 야외스포츠문화의 건전한 발전에 플랫폼을 마련해주려는 취지에서 전람회를 개최하게 되였다》고 말했다.
전람회 개최기간인 26일과 27일, 연길국제전시예술쎈터에서는 여러가지 운동용품을 소개하고 체험하하는 활동을 조직하는 외 유명인사들의 오토바이 묘기, 려행상품권 추첨 등 특색활동도 벌렸다.
편집/기자: [ 김영화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