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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드름인줄 알았는데 모낭염.. 서로 다른 솔루션은?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4.07.18일 09:49
여름에는 피지와 땀 분비의 증가로 얼굴에 여드름이 나기 쉽다. 그런데 여드름인 줄 알았던 피부 트러블이 모낭염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 [헬스조선]사진=헬스조선 DB

여드름은 피지 분비 증가와 각질에 의해 모공이 막히는 것이 원인이며, 피지선이 발달한 얼굴과 등, 가슴 부위에 주로 발생한다. 이에 비해 모낭염은 털이 있는 부위라면 어디든 나타날 수 있다. 모낭이나 모낭 주변이 원인균에 의해 오염되면 염증과 고름이 동반되며, 모낭 주변이 붉어지면서 고름이 터지고 딱지가 앉기도 한다. 습관적인 제모로 염증이 깊어지면 만성으로 진행될 수 있다. 여드름은 계절에 상관없이 발생하지만, 모낭염은 땀 분비가 많은 여름에 주로 발생하는 것이 특징이다.

모낭염은 주로 모낭충, 말라세지아 곰팡이균에 의해 발생한다. 증상을 완화하려면 선선한 바람을 쐬고 바람이 잘 통하는 옷을 입어야 한다. 또 아모롤핀이나 터비나핀이 들어간 무좀약으로 곰팡이를 줄이는 것이 좋다. 제품 설명서에 '항진균제'가 명시된 지성용 비듬 샴푸를 모낭염이 발생한 부위에 바디 클렌저처럼 사용하는 것도 치료에 도움이 된다. 비듬은 피지 분비가 왕성한 사람에게 많기 때문이다.

모낭염을 예방하려면 깨끗하게 씻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면도나 제모를 할 때는 부위를 깨끗하게 씻고 면도 크림 등으로 충분히 거품을 낸 뒤 소독한 면도기를 사용해야 한다. 털이 난 반대 방향으로 부드럽게 밀고, 제모 후에는 냉찜질을 하거나 로션을 발라 자극받은 피부를 진정시킨다. 면도나 제모에 사용한 기구는 물기를 잘 말려 부식되지 않도록 한다. 제모 시 족집게를 사용하면 모공이 넓어져 염증 발병률이 높아지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면도나 제모 후 상처가 생겼다면 세균이 침입하기 쉬우므로 항생제 연고를 바르고 손 대지 않는다. 코를 후비거나 콧속의 털을 뽑는 행위도 모낭염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헬스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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