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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들의 말 못할 고민, '자궁 질부 미란'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5.02.03일 09:46
자궁 질부 미란이란 자궁과 질의 경계 부위인 자궁 질부에 염증이 생겨 빨간 좁쌀 모양의 입자가 매달리는 질환이다. 자궁 안의 상피가 자궁 질부의 표면까지 밀려나온 상태를 말한다.

자궁 질부 미란의 원인은 질 내부에 병원균이 침입하여 미란이 일어날 수 있고, 질 분비물의 산도 변화에 의하여 자궁 질부 점막이 손상되면서 염증이 생겨 미란이 나타날 수 있다.

미란은 에스트로겐에 의해 심해지기도 한다. 출산 후에 흔히 나타나는데, 태아가 임부의 태중에 있으면서 자궁이 수축할 때마다 자궁 질부에 강한 압력을 주기 때문이다. 또 분만 등으로 경관 내막이 벗겨져 나타나기도 한다.



↑ 고민하고 있는 여성

초기에는 평소 별다른 통증을 느끼지 못하며, 성행위를 할 때에도 전혀 지장을 받지 않을 만큼 증상이 가벼울 수 있다. 냄새가 나는 흰색이나 노란색의 대하가 나오는 경우도 있고, 심한 경우 피가 섞여 나오기도 한다. 염증이 심해지면 허리나 등에 통증이 유발되지만 과도하지 않아 모르고 지나치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미란은 양성 종양의 성격을 띠며 자궁 경부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조기에 치료해야 하는 것이 중요하다.

치료로는 질 세척으로 질 안의 산성도를 정상적으로 유지하는 방법이 있다. 이밖에 전기 소작술, 전기 응고술, 레이저 광선 응고술, 냉동 요법, 원추 절제술 등의 외과적 방법으로 미란 부위를 파괴하고 원래 상태로 재생하는 치료법이 사용된다.

이 방법은 미란 부위를 파괴하여 원래 세포를 재생하는 것이 목적이며, 4주 정도면 대부분 치료된다. 분비물로 확인이 되지 않고 증상이 없을 때는 1년에 1~2회 암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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