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최근 다롄시 편의점에 칼을 든 강도가 뛰어들었는데 여 주인의 말 한 마디에 놀라 도망갔다고 합니다. 여 주인은 과연 뭐라고 말했을까요?
지난 3일 새벽 1시, 다롄시의 24시간 편의점에 칼을 든 강도가 뛰어들었습니다.
강도는 가게에 들어서자마자 다짜고짜 돈을 내놓으라고 했습니다.
여주인 예 모 씨가 돈상자를 그대로 내줬습니다. 돈을 호주머니에 넣은 강도는 가게에 여 주인 혼자인 것을 발견하고 흑심을 품고 전등을 끌 심산으로 스위치가 있는 방향으로 이돟했고 커텐도 치려고 했습니다.
이때 마침 한 남성이 가게 앞을 지나가는 것을 본 예 모 씨는 강도에게 방금 지나간 사람이 바로 경찰이라면서 지금 나가지 않으면 소리를 지르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말을 들은 강도는 허둥지둥 밖으로 뛰쳐나갔고 길옆 카메라에는 그가 도망치면서 넘어지는 장면까지 찍혔습니다.
그 후, 신고를 받은 경찰은 길가에 설치된 카메라에서 그의 행적을 찾아냈고 한 여인숙에서 강도를 잡았습니다.
출처: CCTV.com 한국어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