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중국신문넷에 따르면 세계 최대의 소비자전자제품전시회로 불리는 미국 라스베가스 국제소비류전자제품전시회(C E S)가 얼마전에 열렸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세계 IT업계의 거두로 불리는 애플,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 그리고 중국의 레노버(联想) 등 기업들이 IT관련 《본업》을 떠나서 차세대 스마트TV 및 운영체계를 내놓았다.
보도에 의하면 돌아오는 5월에 애플사는 차세대 TV로 불리는 iTV를 시장에 출시한다고 한다. IT거두들이 TV산업에 본격적으로 발을 들여놓음으로써 지구촌의 전통TV 생산구조에는 새로운 력사가 시작될거라는 전망이다.
스마트TV시대 전통TV 생산업체들에서 판넬(현광막)이라는 관건적인 자원에 의거하여 세계의 TV발전을 좌우하던 시대가 빠르게 사라지고있다. 판넬과 단일한 부품의 제조일환을 통해 TV 생산시장에서 행사하던 발언권도 점점 쇠약해지고있는바 비록 전통기업들에서 판넬기술의 업데이트를 통해 지위를 계속 유지해보려 하지만 IT거두들이 갖고있는 운영체계와 칩, 소프트기술 등과 비해볼 때 의심할 바 없이 한쪽 구석으로 밀리고있는 처지다.
소프트방면에서 핵심기술을 장악하고있는 IT거두들은 이미 TV산업의 주도권을 손에 거머쥐고있는 상황이다. 애플은 금년 5월에 OLED판넬을 사용한 iPhone、iPad를 리모콘(遥控器)으로 사용 가능한 iTV를 출시할 예정인바 가격은 2000ㅡ3000딸라로 예상되고있다. 보도에 의하면 삼성과 샤프에서는 애플에서 생산하게 될 iTV에 수요되는 칩과 현광판넬을 한창 생산중에 있다고 하며 팝스콘(富士康)도 애플사로부터 가장 많은 주문을 들어왔다고 한다.
전통TV 기업들에서 스마트TV 시대를 맞아 가장 난처한 점은 IT기술과 네트웍에 점점 의뢰를 해야 한다는 점이다. 이는 전통TV 생산기업들의 약한 고리이기도 하다. 이에 따라 일부 업계인사들은 앞으로 5년후면 스마트TV 시장이 완전히 ios, Android, Windows 8 말단기술을 장악한 애플,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 등 IT거두들의 손에 장악될것으로 보인다고 예측하고 나섰다.
편집/기자: [ 리철수 ] 원고래원: [ 중국신문넷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