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제7차 브릭스국가 정상회담이 오는 7월 러시아 우파에서 개최됩니다. 내달 1일부터 러시아는 브릭스국가 의장국 자리를 넘겨받게 됩니다. 의장국으로서의 러시아에 주어진 임무와 도전은 무엇일지 함께 알아보시죠.
의장국을 맡는 동안 러시아는 사회 과학분야의 협력을 추진하고 마약사범과 인터넷 범죄조직을 없애며 회원국 간의 교류를 확대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펼칠 전망입니다.
또한 러시아는 중국과의 경제 분야 프로젝트 협력을 바탕으로 브릭스 국가 간 경제 파트너 관계를 구축할 예정입니다.
내달 15일 모스크바에서 전문가회의를 소집하고 관련 문서를 작성하게 되는데 이같은 문서는 정상회담에서 최종 체결하게 됩니다.
루코프 부 대표는 국제통화기금(IMF) 개혁을 추진하는 것이 올해 브릭스 국가에게 주어진 중요한 임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 국회의 압박으로 지난 3년간 IMF 개혁은 줄곧 별다른 진전을 가져오지 못했는데 신흥 경제체가 발전함에 따라 IMF의 내부 개혁을 추진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판단한 것입니다.
올해 브릭스 정상회담 기간 천억 달러 규모의 브릭스 개발은행을 운영할데 대한 관련 사항도 토론할 예정입니다. 계획에 따라 브릭스 개발은행은 올해 정식 가동될 전망입니다.
출처: CCTV.com 한국어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