꼴롬비아 산토스 대통령의 초청에 의하여 리극강 총리가 현지 시간으로 5월 21일 오후 특별비행기편으로 꼴롬비아 수도 산페보고따 공군기지에 도착하여 꼴롬비아에 대한 공식방문을 시작하였다. 리극강 총리의 부인 정홍도 동행하였다.
꼴롬비아 외무장관 올구가 비행장에서 리극강 총리 일행을 마중하였다.
꼴롬비아 공군의장대가 붉은 주단 량켠에 줄이어 서고 군악대가 진행곡을 주악하며 리극강 총리 부부에게 경의를 드렸다. 꼴롬비아 주재 중국대사 왕효원도 비행장에서 영접했다.
리극강 총리는 꼴롬비아는 라틴아메리카에서 중요한 국가라고 하면서 이 몇년래 두나라 관계는 새시기에 들어서서 새로운 기회에 직면하고 있고 제분야에서의 실무협력도 빠른 발전을 가져왔다고 지적했다.
리극강 총리는 두나라 수교 35주년에 즈음하여 나는 꼴롬비아측과 함께 전통적인 친선을 다지고 서로의 우세를 보완하며 기초시설건설과 생산능력, 장비제조, 농업 등 분야에서의 협력을 개척하려 한다고 말했다. 한편 미래를 지향한 인문교류를 증진하고 호혜협력의 성과로 꼴롬비아 국내평화진척과 경제사회발전을 지지하며 두나라의 공동 발전과 번영을 추진하려 한다고 말했다.
방문기간 리극강 총리는 산토스 대통령과 회담을 가지고 공동 기자모임을 가지며 중국, 라틴아메리카간 인문교류 쎄미나에 출석하게 된다.
리극강 총리와 부인 정홍은 브라질에 대한 공식방문을 원만히 마친후 꼴롬비아로 갔다.
편집:리영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