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첼레트 칠레공화국 대통령의 초청으로 이극강(李克强) 중국 국무원 총리가 현지시간으로 5월 24일 오후 전용기로 산티아고 국제공항에 도착해 칠레에 대한 공식방문을 진행했습니다.
이극강 총리의 부인 정홍(程虹)여사도 같은 비행기로 산티아고에 도착했습니다.
무노스 칠레 외무장관 등 정부 고위관들이 공항에서 이극강 총리 일행을 영접했습니다.
이극강 총리는 칠레는 남미주국가 중 중국과 가장 먼저 수교한 국가이고 라틴미주 국가 중 가장 먼저 중국과 자유무역협정을 체결한 국가라면서 대중국관계 발전에서 역내 국가의 선두를 달리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극강 총리는 이번 방문은 칠레측과 양국 전통친선을 공고히 하고 정치적 상호신뢰를 심화하며 양자 자유무역구와 금융, 생산능력과 장비제조, 기반시설건설 등 영역의 협력을 전면적으로 제고시켜 양국 호혜협력 심화의 잠재력을 공동발전을 가속화하는 동력으로 바꾸고 중국과 칠레간 전략동반자관계가 새로운 시작점에서 더 높은 목표를 향해 매진하게 하기 위한데 그 취지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방문기간 이극강 총리는 바첼레트 대통령과 회담을 진행하고 함께 기자들을 회견하며 중국과 칠레 수교 45주년 경제무역세미나 및 중국과 칠레 기업가위원회 제7차회의에 참석하게 됩니다.
중국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