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하감독이 지휘하는 연변장백산팀(이하 연변팀)이6승 6무로 불패기록을 이어나갔다.

연변팀은 6월 6일 저녁 7시30분 북경올림픽체육쎈터에서 열린 2015년 58동성(同城)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12라운드에서 북경홀딩팀과의 원정경기에서 후반 32분 6번 리훈의 결승꼴을 뽑으면서 최종 1대0으로 이겼다. 연변은 북경홀딩팀전 승리로 12경기 무패(6승 6무)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날 박태하감독은 꼴잡이 하태균이 근육부상이 좀 있어 벤치에 앉히고 전반전을 무톱 진영으로 나섰다. 두 외적선수가 없는 정황에서 중원에 병력을 투입하고 공격에서 찰튼을 핵심으로 반격을 조직하였다.

경기 5분 코너킥기회에 리훈이 올린 공을 조명이 강슛을 때렸으나 상대 꼴문우로 날아지나갔다. 전반 18분 김파의 먼거리 슛이 맥없이 꼴키퍼 가슴에 안겨주었다. 전반 40분에 찰튼이 얻어낸 프리킥을 최민이 슛을 때렸으나 아쉽게 문우로 날아나갔다.


반면 북경홀딩팀은 압박축구를 하면서 연변팀을 공격, 전반전 두차레 키퍼와 일대일 절호의 기회를 만들었다. 전반 15분 로강의 슛이 문우로 날아나갔고 전반 26분에는 와룬시야의 일대일 상황에서 때린 슛을 꼴키퍼 지문일이 잘 막아내면서 전반전을 0대0으로 마쳤다.

후반들어 연변팀은 하태균이 배육문으로 교체출전하면서 더욱 득점에 대한 의지를 불태웠다. 후반 13분 손군이 강슛을 날렸으나 아쉽게 상대방 꼴키퍼가 몸을 날리며 잡아냈다.

후반 14분 고만국이 김파로 교체해들어가며 북경홀딩팀을 압박하며 경기를 펼치던중 선제꼴은 연변팀이 넣었다.

후반 32분 하태균이 넘겨준 공을 리훈선수가 상대방 두명의 수비수앞에서 슛을 때린 것이 북경홀딩팀 꼴문안으로 보기좋게 들어갔다.

한꼴 뒤진 북경홀딩팀도 선수교체로 연변팀을 압박하기 시작하였으나 연변팀 선수들이 일일이 잘 막아냈고 이어 추가시간 5분이 주어졌다. 물론 기회도 있었다. 후반 46분 코너킥기회에 당가서의 헤딩슛을 문우로 날아나갔고 경기가 끝날무렵 북경홀딩팀 프리킥슛을 연변팀 꼴키퍼 지문일이 잡아내 실점위기를 막기도 했다.

이로써 연변팀은 원정에서 강호 북경홀딩팀을 제압하고 12경기 무패의 기록을 쓰며 갑급리그 선두자리를 다졌다.


돌아오는 6월 13일 오후 3시 연변팀은 연길시인민경기장에서 무한줘르팀과 갑급리그 제13라운드 홈장경기를 펼친다.

연변장백산팀출전선수명단:

22-지문일, 4-조명, 6-리훈, 10-찰든(76분 32-심봉), 12-강홍권, 13-김파(59분 7-고만국), 16-오영춘, 17-박세호, 20-최민, 23-배육문(46분 18-하태균), 33-손군

후보: 1-윤광, 2-리호걸, 7-고만국, 18-하태균, 21-김현, 30-왕맹, 32-심봉

제12라운드 다른경기결과는 다음과 같다.

청도중능 1-5 귀주지성

천진송강 0-0 청도황해제약

신강천산 2-2 훅호트중우

대련아르빈 2-2 할빈의등

무한줘르 1-1 북경리공

호남상도 1-1 심수우항

편집/기자: [ 김룡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