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하감독이 지휘하는 연변장백산팀(이하 연변팀)이 북경홀딩을 제압하면서 슈퍼리그로 한발자국 성큼 다가섰다.
9월 26일 오후 3시, 연변팀은 연길시인민경기장에서 열린 2015년 58동성(同城)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27라운드 북경홀딩과의 홈장경기에서 하태균의 해트트릭과 스티브의 2꼴에 힘입어 5대0으로 북경홀딩팀에 대승하며 연길시인민경기장을 열광의 도가니에 몰아넣었다.
대 북경홀딩팀전에 2만 6721명 관중들이 경기장에 찾아 응원을 펼쳤다. 이날 2만여명 관중들은 하나같이 《슈퍼리그로 가자》,《승리하자 연변》,《연변팀 필승》을 웨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