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2일에 개최한 “중국장기획득조직련맹대회 및 국제장기기증포럼”에서 중국이 처음으로 “중국장기기증지침”을 정식 발표해 대중의 오해와 편견을 없애줄것으로 기대된다.
지침서는 총 18편으로 구성되어 중국장기기증과 관련된 원칙, 정책에 관해 설명하고 있으며 그 내용은 대중의 장기기증의 륜리도덕, 법률, 기증조직구조, 중국 장기기증의 3대 사망판단 표준, 기증자 보호 및 장기 기능의 평가, 장기 획득에 관한 기술 및 분배준칙이 포함되어 있고 그외에도 장기기증 협조요원팀 구축, 인도주의적 구조정책 등의 내용이 수록돼 있다.
지침서의 편집장이자 중국인체장기기증이식위원회 주임위원인 황결부(黃潔夫)는 “현재 중국에서는 매년 약 30만명의 환자가 장기이식을 기다리고 있지만 매년 장기이식수술은 1만여 건만 이루어진다. 즉 30:1의 비률로서 무수한 환자들이 여전히 장기기증을 기다리고있다. 지침서의 보급을 통해 장기기증에 대한 대중의 오해와 편견을 없애고 관심과 기증을 보내는 비률을 높이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15년 1월 1일부터 중국이 사형수의 장기사용을 중단함에 따라 현재로선 유일하게 합법적으로 장기를 얻을수 있는 곳은 대중의 자원적인 기증이라고 한다. 중국방송망
출처:료녕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