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5일 오전 도문시 일광산공원기슭에 자리잡은 두만강수석박물관이 정식으로 오픈하였다.
도문시 두만강수석박물관은 연변의 첫 두만강수석박물관으로서 관내에는 도문시 애석인들이18년간이 꾸준한 노력으로 수집한 100여종의 진귀한 수석 200점과 조선, 한국, 인도네시아 등 나라에서 온 진귀한 수석들로 수장성, 감상성, 지식성, 취미성이 일체화된 고품격 수석관이라고 도문시부시장 박봉이 오픈식에서 소개했다.
박봉의 뒤를 이어 두만강수석관 김학송관장이 격동된 어조로 감명이 깊은 발언을 하였다.
김학송관장은 두만강수석은 중국수석계의 한떨기 《처녀 꽃》이라고 하면서 도문시 두만강수석관을 도문을 세계에 홍보하는 세계적인 박물관으로 꾸리기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표시했다.
김학송은 중국조선족사회에서 최초로 《재미나는수석(壽石)》이란 수석전문저서를 펴낸 시인으로서 체계적으로 수석리론을 익힌 연변수석분야의 제 1 인자로 불린다.
오픈식에서 도문시당위 김기덕 등 도문시 당정지도자들이 개관테프를 끊자 주 내외에서 온 많은 애석인과 문화관광인들이 두만강수석관을 돌아보며 풍성하고 향기로운 《수석만찬》을 한껏 만끽하였다.
/김성걸 오기활기자
편집/기자: [ 김성 ] 원고래원: [ 길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