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수아 몰 린스 프랑스 파리검사는 18일 기자회견에서 이날 프랑스 특수부대가 파리 교외 생드니시 대테러 기습행동에서 테러 용의자 8명을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그중에는 지난 13일 파리 연쇄 테러습격사건의 주모자인 압델하미드 아바우드는 없었습니다.
한편 이번 사건과 연계가 있는 도주자 살라 압데슬람도 체포하지 못했습니다.
몰 린스 검사는 16일 경찰측은 압델하미드 아바우드가 프랑스 경내에 있다는 목격자가 제공한 정보에 접한 후 생드니시의 한 아파트에 은닉한 이 테러조직을 찾아 공격을 발동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현장상황으로 볼때 이날 체포된 테러 용의자들은 새로운 테러습격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압델하미드 아바우드의 전화기록과 은행거래정보를 분석한데 따르면 그는 극단세력 "ISIS"를 위해 유럽에서 여러차례의 테러습격을 기획하고 실시했습니다.
한편 프랑스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현재 경찰측은 압델하미드 아바우드가 지난 18일 기습행동에서 총살되었는지를 확인 중입니다.
이날 프랑스 특수부대는 생드니시에서 대테러 기습행동을 발기해 적어도 2명이 사망하고 테러 용의자 8명을 체포했습니다.
중국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