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일전 할빈시조선족제1중학교는 유나이티드소녀합창단 새봄맞이음악회를 가지였다. '아리랑', '나는 이뻐' 등 아홉수의 아름다운 멜로디는 봄날의 기분과 새학기 새출발의 결의를 진하게 안겨주었다.
할빈시조1중유나이티드합창단은 매주 두차례의 상규적인 훈련을 진행하는외에도 매번 방학이 되면 한국전문가들을 초청하여 집중훈련도 조직하였는바 이미 10여년을 견지하여왔다. 이번 방학에도 8일간 집중으로 련습했는데 그 성과발표회와 더불어 새봄맞이음악회를 조직한것이다. 한국에서 오신 윤장미, 김세희, 장병혁선생님의 가르침은 즐겁고 소중했다고 합창단소녀들이 입을 모았다.
흑룡강조선말방송국과 손잡고 이끄는 유나이티드소녀합창단은 '미래 우리민족 어머니들의 소양을 제고하는 사업'이라는 리념하에 이미 할빈시조선족제1중학교 자질교육과 대외교류의 명함장으로 자리매김하고있다.
/뢰가의(할빈시조1중 초중 3학년 1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