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정서에 서명하고 기념사진을 남겼다. 이순규이사장(좌2), 류기일 총장(좌3), 김호성 고문(우2).
(흑룡강신문=칭다오) 김명숙 기자 = 한국 극동대학교(총장 : 류기일)가 칭다오정양학교 학생들의 한국어, 음악, 미술, 체육, 컴퓨터 및 예절 방면의 교육수준 제고에 참여하게 된다.
칭다오정양학교(교장 : 류춘희)는 극동대학교와 정양학교 학생들의 교육수준 제고를 위한 교수인력 파견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육교류 활동을 긴밀하게 추진해 나가기로 하는 협정서 체결을 극동대학교 총장실에서 가졌다. 아울러, 양교는 이번 교류협정을 계기로 어린이의 지능계발 및 인성교육 그리고 전통 예절과 문화에 대한 연구 등 양교의 공동 관심사에 대하여 폭넓게 협조하게 된다.
극동대학교 관계자는 "정양학교 학생들의 교육능력 향상을 위하여 극동대학교가 동참하게 된 것을 매우 의미있게 생각하며, 학생들이 훌륭한 세계화인재로 자랄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실력 있는 교육자들을 파견 할 것"이라며 협정서 체결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오는 8월 청양구 석복진 왕사로 신교사로 이전하는 칭다오정양학교는 금번 교육교류를 통하여 우수한 교원의 안정적인 확보 및 한국의 대학과 다양한 분야의 인적교류가 가능하게 되어, 정양학교 재학생들은 교육질량 제고를 더한층 가속화 할 수 있게 되었다.
칭다오정양학교는 산둥성 시범학교 규모의 신교사를 8월에 완공하여, 오는 9월 신학기부터는 정양학교 소학부와 중학부 그리고 부설유치원 과정의 학생들이 우수한 수준의 교육시설과 환경에서 공부 할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