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입시에 대한 현황 설명을 하고 있는 대원외고 김영윤 진학부장
(흑룡강신문=칭다오) 이계옥 특약기자= 시대를 앞서는 창의적인 교육으로 중국에서 한국의 교육을 실시하는 칭다오대원국제학교(칭다오정양학교 국제부) 2016~2017학년도 입학설명회가 4월 19일 오전 10시 칭다오 크라운호텔 3층에서 열렸다.
칭다오대원국제학교의 교육프로그램과 입학요강 및 대학진학 정보 등 학부모들의 궁금증 해소를 목적으로 열린 이번 설명회는 주로 칭다오 시남구에 거주하는 초, 중, 고 학부모 60여명을 대상으로 소규모로 진행되었다.
이순규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칭다오대원국제학교는 선발에 중점을 두고 대원의 교육프로그램 내용을 중국 전역에 알릴 계획이며, 서울에 있는 학교와 차별화된 현지에 최적화된 학교로 연구, 실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원섭 부교장의 교육과정 강의, 권지혜 영어교사의 특례입시에 대한 강의, 대원외고 김영윤 진학부장의 한국입시에 대한 현황 설명, 이순규 이사장의 칭다오대원국제학교 모집요강 설명 순으로 진행했다.
칭다오대원국제학교에서는 의사소통 능력 향상을 위한 글로벌 외국어 교육, 창의적 인재 혁신 교육, 다양한 리더십 교육, 봉사 배려 교육, 특성화된 진학제도 구축 등 교육프로그램을 실시하며 학생 개개인의 능력과 잠재력을 존중하는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이날 설명회에는 정규 교육과정 비교, QDIS진학 대비, 방과후 수업, 자율학습 관리, 외국어 학습 관리, 특례입학, 우수한 교사진 소개, 학생관리, 기숙사, 식당 등 내용을 상세히 설명함으로써 서울에 있는 학교에 보내지 않고도 칭다오에서 글로벌한 아이로 키울 수 있다는 자신감을 학부모들에게 심어주었다. 또 PPT로 지난 학기 신입생들의 활동, 생활 이모저모 사진을 보여주어 차별화된 교육시스템, 인성화된 칭다오대원국제학교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2016~2017학년도 신입생 모집 인원은 초등 교육과정 수료한 중국전역(중국적 10%) 학생 46명, 대한민국 학생 16명, 총 62명을 모집할 계획이고 5월까지 모집을 마감할 예정이라고 한다.
설명회 마지막순으로 "내 아이가 칭다오대원국제학교에 갈 수 있을지?" 등 학부모들이 궁금했던 점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져다.
1977년에설립된한국대원국제학교는한국최고의사립학교로서일찍세계중학교순위 13위까지오른명문학교이다. 학교법인대원학원에는현재산하에대원외국어고등학교, 대원국제중학교, 대원고등학교, 대원여자고등학교등 4개가있다.
대원학원 산하 대원교육장학재단은 작년 9월 패기의 칭다오정양학교와 손잡고 칭다오 현지에서 국제 언어교육을 실시해 학생들이 졸업후 한국, 중국 및 외국 고교와 대학에 진할 할 수 있도록 돕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