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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약한 입 냄새... 위장장애·간 질환 징후?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6.04.29일 09:09

입이 말해주는 건강 상태

  (흑룡강신문=하얼빈) 입안 건강에 문제가 있으면 충치 이상의 심각한 질환이 숨어있다는 징후일수도 있다. 치아 색깔부터 잇몸의 상태까지 입은 신체의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말해 준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이 런던 엘레븐 치과병원의 사미르 파텔 박사의 의견을 토대로 당신의 입이 말해주는 건강 상태 5가지를 소개했다.

  ◆입 냄새가 고약하다=치실을 사용하고 양치질 할 때 이와 혀까지 잘 닦고 구강 청정제까지 사용하는 데에도 입 냄새가 난다면 다른 질환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술을 마셨을 때는 입 냄새가 많이 난다. 하지만 그렇지 않을 때에는 위장장애나 소화불량증, 간 질환의 징후일 수도 있다.

  ◆치아가 누렇다=여드름 치료에 사용되는 테트라사이클린과 같은 항생제나 잇몸병 치료를 위해 사용되는 몇 가지 구강 청정제, 그리고 고혈압 약 등이 치아를 누렇게 만들 수 있다. 누런 치아를 하얗게 만들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게 좋다.

  ◆구강 건조증이 있다=입안이 건조해지는 것은 수분 공급이 부족하거나 술을 마셨거나 담배를 피울 때 나타날 수 있다. 하지만 침이 충분히 분비되지 않는 것은 당뇨병의 초기 증상일 수도 있다. 입안이 건조하면 침샘 안에 있는 혈관을 껄쭉하게 만들어 침 생성을 느리게 한다. 침이 부족하면 잇몸이 감염에 취약하게 된다.

  ◆궤양과 상처가 자꾸 재발한다=입안에 상처가 1~2주가 지나도 잘 사라지지 않는다면 정확한 진단을 받아볼 필요가 있다. 피곤하거나 몸속 면역체계가 억제될 때 입속 궤양이 발생한다. 하지만 이런 궤양이 너무 오래가거나 입안에 상처가 자주 재발된다면 구강암 위험이 있는지 진단을 받아야 한다.

  ◆잇몸에서 피가 난다=잇몸 출혈은 흔히 발생한다. 양치질 할 때나 후에 나쁜 냄새와 함께 잇몸에서 피가 나는 현상은 잇몸 염증에 의해 생기는 치은염 때문일 때가 많다. 이런 치은염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치주염으로 발전할 수 있다. 치주염은 잇몸과 잇몸 뼈 주변까지 염증이 생겨 치아 손실 등을 초래할 수 있으니 되도록 빨리 치료하는 게 좋다.

/코메디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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