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한 합작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인 '슈퍼아이돌(星動亞洲)' 시즌2의 촬영이 막바지를 향해 가고 있다. 시즌2 제10회 녹화 현장에 한국 실력파 가수 세븐(최동욱)이 출현해 참가자들에게 조언을 건넸고 아이돌 지망생이자 세븐의 팬인 참가자들은 세븐의 출연에 놀라움을 숨기지 못했다.


세븐은 '슈퍼아이돌' 시즌2에 특별 심사의원으로 출연하면서 중국 예능 프로그램에 성공적으로 첫 발을 내딛었다. 세븐은 녹화 내내 검은색 가죽 자켓을 입고 자신의 외모와 스타로서의 자질을 선보여 녹화장의 여심을 사로잡았다. 뿐만 아니라 중국어 노래를 열창해 현장 분위기를 띄웠다.


최근 한국 연예인들이 중국팬 확보를 위해 중국 유명 프로그램, 드라마 등에 출연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한국의 신인 가수 황치열은 중국판 ‘나는 가수다’에서 선전한 바 있고 소녀시대의 윤아는 드라마 ‘무신조자룡(武神趙子龍)’에서 좋은 평을 받았다. 또한 중국판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송지효는 국적을 초월한 환상 커플을 선보였다. 거의 모든 한국 연예인들이 각 분야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고 중국팬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었을 뿐만 아니라 자신의 몸값도 많이 올리는 데 성공했다. TV 프로그램, 영화 업계는 현재 한류의 추세를 따라 한국 연예인들의 중국 시장 진입이 반드시 필요한 것이라고 인식하고 있다. 또한 제대 한 지 1년 밖에 안 된 세븐이 '슈퍼아이돌'에 출연해 정확한 발음으로 중국어 노래를 불렀다는 것은 분명히 많은 준비를 하고 프로그램에 출연한 것임을 나타내고 있다. (번역: 은진호)


원문 출처: 신화 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