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2일, 한해에 한번씩 있게 되는 “설봉컵”우수교원상 발급식이 통화현조선족학교에서 있었다.
표창과 장려금을 받아안은 통화지역 조선족학교 교장들
“설봉컵”우수교원상은 통화청산그룹 리사장이며 통화시조선족기업가협회 회장인 리청산의 아버지 리설봉이 민족교육에 심혈을 기울이고있는 통화지역 조선족학교 교원들을 표창하기 위해 설치한 상이다. 리청산리사장은 아버지의 뒤를 이어 해마다 10만원씩 후원, 올해까지 8년째 이어지고있다. .
통화시민족사무위원회, 통화현민족종교사무관리국, 통화시와 통화현 교육국 등 관련 지도자들과 통화현조선족학교, 류하현조선족중학교, 집안시조선족학교, 휘남현조선족학교의 교장, 부분적 교원과 통화시조선족기업가협회 관련 인원들이 표창대회에 참석했다.
표창대회에서 통화현조선족학교 , 류하현조선족중학교, 집안시조선족학교, 휘남현조선족학교의 교장들에게 만원씩 장려해주고 우수교원들에게는 각각 5000원씩 장려해주었다.
통화현조선족학교의 김명선교장과 우수교원 전춘화, 박군실, 류하현조선족중학교의 류복련교장과 우수교원 리명화, 원태옥, 집안시조선족학교의 박영남교장과 우수교원 김영애, 원혜숙, 휘남현조선족학교의 최용걸교장과 우수교원 김필순, 장우가 표창을 받음과동시에 장려금을 받았다.
표창을 받고있는 우수교원들
통화현조선족학교 김명선교장은 개막사에서 민족교육에 몸 바쳐온 나날들이 영광스럽다고 하면서 리청산리사장에게 뜨거운 감사를 보냈다.
표창대회에서 류하현조선족중학교 류복련교장과 통화현조선족학교 전춘화교원은 각기 교장대표, 우수교원 대표로 올해 고중입시에서 거둔 성과를 소개, 통화청산그룹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 민족교육을 위해 더 열심히 일해보겠다고 다짐했다.
리청산리사장
리청산리사장은 “우리 민족의 발전은 후대들에게 있고 후대들을 민족의 인재로 키우는데는 기초교육이 튼튼해야 합니다. 올해 고중입시에서 통화지역 조선족학교에서 거둔 기꺼운 성과를 축하격려하고저 이번 이 자리를 마련하였습니다. 우수교원들을 본받아 교수수준을 끊임없이 높이고 민족교육을 굳건히 지켜가며 학생들이 더 높은 성적으로 더 좋은 학교에 진학해 나라의 기둥감이 되기를 바랍니다.”라고 사랑에 넘치는 말을 꺼냈다.
십여년간 통화청산그룹 리청산리사장은 통화지역을 포함해 조선족학교, 조선족사회단체 등 민족사회발전을 위해 선뜻이 후원금을 지원하고있다. 수년간 “두만강” 문학상, “설봉컵”우수교원상, “청산컵” 통화시조선족단오놀이 등 대형행사에 후원을 아끼지 않고있다.
통화현조선족학교 김명선교장
/ 장연
편집/기자: [ 홍옥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