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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수첩] 부르면 달려오는 '친절한 마타씨'

[기타] | 발행시간: 2012.05.30일 00:00

[스포탈코리아=베른(스위스)] 진정한 재미는 조그만 일에서 나온다. 어떤 일도 그냥 지나쳐선 안 된다. ‘스포탈코리아’가 스위스에서 전지훈련 중인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일거수일투족을 모아서 독자 여러분에게 공개한다. 소소한 재미를 느껴보시길.<편집자주>

◎ 토레스, 토레스 그리고 토레스

한국과 스페인의 친선전을 하루 앞둔 29일(이하 현지시간) 스위스 베른의 스타드 드 스위스에는 한국과 스페인의 기자들이 모여들었다. 친선전 공식기자회견을 취재하기 위해서다. 인터뷰장에는 최강희 감독, 비센테 델 보스케 감독 그리고 이정수, 사비 알론소, 페페 레이나가 등장했다. 하지만 가장 관심을 모은 사람은 따로 있었다. 기자회견 질문중에서 가장 많이 나온 단어는 페르난도 토레스였다. 특히 스페인의 기자회견은 토레스로 시작해 토레스로 끝났다. 델 보스케 감독도 “토레스는 두 달 전과 다른 선수다. 이제 정신과 육체 모두 강하다. 스페인 대표팀의 중요한 공격수”라고 했다.

◎ '친절한 마타씨'

국민성은 존재하는지 모르겠지만, 국민색은 있다. 한국과 스페인 대표팀의 분위기도 그런 관점에서 다르다. 그리고, 기자들의 분위기도 다르다. 스페인 기자들은 화끈하다. 훈련장에서도 거침이 없다. 특히 훈련이 끝나고 라커룸으로 떠나는 선수들을 향해서 큰 소리를 지르는 이도 있었다. “후안(마타) 사진 좀 같이 찍읍시다!” 한국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에 필자가 놀라고 있는 순간, 마타는 웃으며 다가왔다. 그는 사진을 찍고 다른 선수들과 합류했다. 스페인 기자에 한 번 놀라고, 마타의 친절함에 한 번 더 놀랐다.

- sportal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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