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일 길림시인민정부에서 주관하고 길림시문화방송신문출판국과 길림시민족사무위원회에서 주최, 길림시조선족군중예술관에서 조직한 “2017년 길림시조선족사회각계인사 새봄맞이 문예공연”이 길림시대극장에서 막을 올렸다.

길림시조선족군중예술관과 길림시조선족중학교의 합동공연 “아리랑.정”군무로 서막을 연 공연은 조선족전통민요, 소품, 남녀독창 등 정채로운 절목으로 무대를 이어갔다.

길림시조선족군중예술관, 길림시조선족진달래무도학원, 길림시등산문화협회, 길림시농업과학기술대학의 합동공연으로 화려하게 펼쳐진 조선족전통혼례풍속전시는 관객들의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매년 1회 양력설을 맞아 정기적으로 열리는 “길림시조선족사회각계인사 새봄맞이 문예공연”은 길림시조선족단오민속문화축제, 길림시조선족정월대보름윷놀이, 길림시알라디고추문화축제와 나란히 길림시조선족들의 성대한 명절행사로 자리매김하고있다.

편집/기자: [ 차영국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