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길시항윤사회구역예술단은 사회구역 군중들에게 예술의 항연을 선물하면서 사회구역의 조화사회건설에 일조하고있다.
연길시의 군중문화생활을 풍부히 하고 민속문화브랜드를 구축하기 위해 설립된 항윤사회구역예술단은 지난 5월말 환락의 연길대무대“진달래의 여름”광장군중문화활동에서 정채로운 공연을 선보이면서 대중들의 주목을 받았다.
연길항윤사회구역예술단의 정채로운 공연의 한 장면.
그후부터 예술단은 화룡시 광동촌,화룡시문성사회구역,연길시 조양천진 중평촌,화룡시교육국리퇴직로인협회,연길시단오절 등 각종 조선족 행사에서 정채로운 문예종목을 공연함으로서 사회각계의 호평과 인정을 받았다.
연길시항윤사회구역로인협회 한춘옥회장에 따르면 전에는 사회구역에서 예술단을 꾸린다는것이 하늘의 별따기로서 감히 엄두도 내지 못했지만 올해초 사회구역 윤취모서기의 지지와 유아교육일선에서 36년간 음악교육과 무용을 가르친적이 있는 리어금녀사의 노력으로 오늘과 같이 20여명으로 구성된 사회구역예술단이 고고성을 울릴수 있게 되였다고 말했다.
예술단초창기 훈련장소와 자금이 없어 고민하고 있을 때 사회구역 윤취모서기가 사회구역사무실을 훈련장소로 제공했고 자금은 회원들마다 자체로 회비를 납부해 공연복장을 마련했다.
공연련습가운데서 일부 필요한 공구가 모자라자 예술단 단장 리어금녀사는 자기의 무용강의비 1000원을 예술단에 지원했고 양미화녀사는 남편이 교통사고로 병원치료를 받고 있는 힘든 상황에서도 예술단을 위해 500원을 기부했다.
비록 어렵게 살아가는 예술단이지만 불우학생들에 대한 예술단 성원들의 사랑은 변함없었다.지난 4월 23일 예술단 성원들은 항윤사회구역로인협회와 함께 5000여원을 모금해 연변TV“사랑으로 가는 길”프로에 의연해 불우학생들을 돕도록 했다.
연길항윤사회구역예술단에서 가장 나이 어린 배우는 올해에 연변대학을 졸업하고 이 사회구역에 부임한 리나부서기이다.
리나부서기는 항상 사회구역예술단을 위해 활발한 움직임으로 솔선수범해 봉사함으로서 주위로부터 찬사를 받고있을뿐만아니라 자신이 직접 배우가 되여 공연종목소개를 하고있다.
연길항윤사회구역예술단 리어금단장은 “지난해 전체 예술단성원들의 꾸준한 노력으로 사회각계 군중들에게 기쁨과 즐거움을 선사할수 있었다.”면서 “새로운 한해에도 조화로움과 나눔으로 이웃들에게 더욱 멋진 공연을 펼치기 위해 힘차게 달릴것이다.”고 표했다.
편집/기자: [ 강동춘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