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문화/생활 > 건강/의료
  • 작게
  • 원본
  • 크게

'양파 껍질’, 알맹이보다 더 좋다! 우리가 몰랐던 효능은?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7.01.13일 09:45

[스포츠서울 김성진기자] 흙 속의 진주라 불리는 ‘양파’는 체내 활성산소 제거, 항암 효과, 콜레스테롤 수치 감소 등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다. 이는 양파 안에 들어있는 ‘퀘르세틴’이라는 약리성분 덕분인데, 퀘르세틴이란 플라보노이드(항산화물질)의 일종으로 이미 여러 논문 및 실험을 통해 강력한 항산화 효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양파가 가지고 있는 이러한 퀘르세틴 성분을 보다 온전히 섭취하기 위해서는 알맹이 뿐 아니라 양파 껍질까지 섭취하는 것이 좋다. 목포대학교에서 실시한 '양파의 겹별 퀘르세틴 함량' 조사에 따르면 양파는 바깥쪽에 위치한 겹일수록 퀘르세틴 함량이 높게 나타났기 때문이다.

실제로 가장 안쪽 양파 알맹이의 퀘르세틴 함량은 겨우 1mg에 그쳤지만 가장 바깥쪽 양파 껍질에는 무려 322mg의 퀘르세틴이 들어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러한 사실이 알려지며 양파 껍질을 물에 넣고 끓인 양파물로 양파껍질의 효능을 보려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이러한 방식의 양파물로는 양파의 효능을 온전히 보기가 어려울 수 있다. 오랜 시간 양파 껍질을 물에 오래 달여낸다고 해도 결국 물에 녹는 수용성 영양성분만 추출되고 녹지 않는 불용성 영양성분들은 양파 부산물에 그대로 남겨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양파의 효능을 최대한 손실 없이 보기 위해서는 양파를 껍질째 통으로 갈아 내는 전체식 양파즙 제품이 바람직한 선택일 수 있다.

전체식 양파즙의 경우 양파 껍질의 효능을 최대화하기 위해 애초 불용성 성분이 남지 않도록 양파를 껍질째 갈아 사용한다. 이러한 제조방식으로 양파즙을 만들면 버려지거나 남는 양파의 성분이 없어 양파가 가지고 있는 약리성분을 남김없이 추출하는 것이 가능하다.

단 이때 일반적인 분쇄 기술로는 영양소 추출에 한계가 있을 수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양파의 영양소는 세포벽이라고 하는 딱딱한 겉표면에 둘러싸여 있는데, 일반적인 분쇄 기술로는 세포벽 안에 갇힌 영양소를 꺼내기가 어렵다. 세포벽 안에 들어있는 영양소까지 모두 섭취하기 위해서는 일반 분말보다 입자가 훨씬 고운 초미세분말 방식을 통해 양파를 갈아 낸 전체식 양파즙 제품을 고르는 것이 좋다.

양파 껍질에는 몸에 좋은 약리성분인 퀘르세틴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이러한 양파의 퀘르세틴 성분은 양파즙과 같은 건강식품을 통해 보다 쉽고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단 양파즙은 제조방식에 따라 약리성분 추출률에 차이를 보일 수 있으므로 구매 전, 제품의 제조방식을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좋다. 외신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10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10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경준해 연변서 조사연구시 강조 5월 9일-11일, 성위서기 경준해는 연변에 가서 조사연구를 진행했다. 그는 습근평 총서기가 새시대 동북 전면진흥 추진 좌담회의에서 한 중요한 연설 정신을 깊이있게 관철하고 ‘4대집군’ 육성, ‘6신산업’ 발전, ‘4신시설’ 건설에 초점을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2024년 연변주 및 연길시 재해방지감소 선전활동 가동

2024년 연변주 및 연길시 재해방지감소 선전활동 가동

5월 11일, 2024년 연변주 및 연길시 ‘전국 재해방지감소의 날’선전주간 가동식이 연길시 종합재해감소주제유원에서 있었다. 올해 5월 12일은 우리 나라의 제16번째 전국 재해방지감소의 날이며 5월 11일부터 17일까지는 재해방지감소 선전주간이다. 올해의 주제는 ‘모

룡정시, 해란교 개조 보강 공사 시작

룡정시, 해란교 개조 보강 공사 시작

5월 10일, 룡정시는 해란교의 개조 및 보강공사를 시작했다. 해란교는 1990년대에 설계되여 건설되였는데 지역 경제의 부단한 발전과 교통운수량의 급속한 성장으로 인해 다리의 설계하중을 점차 초과하여 교체의 일부가 파손되였으며 현재는 C급 위험한 교량으로 평가

연길시, 문명행위 촉진의 달 본격 가동

연길시, 문명행위 촉진의 달 본격 가동

5월 11일, ‘연길시 문명행위 촉진의 달’ 가동식 및 ‘고액 혼수를 배척하고 문명한 결혼 풍속을 제창한다’는 주제선전활동이 중국조선족민속원에서 열렸다. 연길시당위 선전부 부부장 윤춘화가 상황 소개를 하고 있다. 가동식 현장의 한 장면 2021년 12월 〈연변주 문명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