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정치 > 국제시사
  • 작게
  • 원본
  • 크게

이란 “미국의 경고는 근거 없는 도발”

[기타] | 발행시간: 2017.02.03일 01:18

이란 외무부는 2일(현지시간) 이란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미국 정부가 "공식 경고한다"고 밝힌 데 대해 "상습적인 근거없는 도발"이라고 반박했다.

바흐람 카세미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미국은 이란의 대(對) 테러전에 고마워하기는커녕 어리석은 정책과 근거없는 의혹을 조성해 테러조직을 돕고 있다"고 주장했다.

알리 아크바르 벨라야티 이란 최고지도자 수석보좌관도 이에 대해 2일 파르스통신에 "섣부른 사람(트럼프 미 대통령)이 이란을 위협한 것은 처음이 아니다"라며 "이란은 자주 국방력을 키우는 데 (미국의) 허가가 필요 없다"고 반박했다.

이날 호세인 데흐칸 이란 국방장관은 미국이 문제를 삼은 최근 미사일 시험발사가 성공했다고 주장했다. 또 "이란의 미사일 시험은 핵합의안이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안을 위반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데흐칸 장관은 이번에 시험한 미사일의 종류가 탄도미사일이라고는 언급하지는 않았다.

이번 미사일 시험발사에 대해 AP통신 등 서방언론은 미 당국자를 인용해 테헤란 동부 셈난 지역에서 중거리 탄도미사일이 발사됐으며 1천㎞ 정도 날아가다 폭파해 실패로 끝났다고 보도했다.

송명훈기자 (smh@kbs.co.kr)

출처: KBS 뉴스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100%
10대 0%
20대 0%
30대 10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 길림일보사와 한국강원일보사, 전략적 협력 협정 체결 5월17일, 길림일보사와 한국 강원일보사는 한국 강원도에서 친선관계 체결 3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을 체결, 쌍방 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올해는 길림성과 한국 강원도가 우호적인 성도(省道)관계를 수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지력장애인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다

지력장애인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다

취미유희 운동회 한장면 5월19일 34번째 전국 장애자 돕기의 날(매년 5월의 세번째 일요일)을 맞이해 연변지력장애자협회에서는 15일부터 16일까지 연길 오렌지호텔에서 기념행사를 벌였다. 올해의 장애자 돕기 행사는 ‘과학기술로 행복을 함께 누리자’를 주제로, 15일

동북도서교역박람회 분전시장 | 연길신화서점에서 기다릴게요!

동북도서교역박람회 분전시장 | 연길신화서점에서 기다릴게요!

-독서가 우리를 더 나은 미래로 이끈다 5월 17일, 제1회 동북도서교역박람회가 장춘국제회의전시쎈터에서 정식으로 개막된 가운데 당일 9시부터 연길시신화서점에서도 계렬 행사가 펼쳐졌다. ‘길지에서 만나서 책 향기를 공유하자’(相约吉地 共沐书香)를 주제로 한 이번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 서장자치구 공식 방문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 서장자치구 공식 방문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은 17일 오후 중국 서장(西藏)자치구를 방문해 라싸(拉薩)시 임위(任維) 부구장 등 지방정부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한중 지방정부 교류 등에 대해 대담했다. 서장자치구 정부와 간담회를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은 권기식 회장(왼쪽)과 임위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