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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춘조선족부녀들 사랑과 문화 전파로 앞서가요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7.03.06일 17:34
장춘조선족부녀협회 3.8절 경축행사 성대히

장춘조선족부녀협회 3.8절 경축행사가 3월 5일 장춘시조선족군중예술관에서 하루간의 일정으로 성대히 진행되였다.

행사에는 길림성민족사무위원회, 장춘시부녀련합회, 장춘시민족사무위원회와 장춘시 조선족 중소학교, 사회단체의 해당 지도자들, 장춘조선족부녀협회 회원 및 협회 산하 조선족청년애심지원단 지원자 등 400여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루었다.

길림성민족사무위원회 법규처 최철처장.

장춘시부녀련합회 조직부 류영부장.

길림성민족사무위원회 법규처 최철처장, 장춘시부녀련합회 조직부 류영부장은 축하발언에서 장춘조선족부녀협회 회원들의 헌신정신과 조선족녀성들의 지혜, 미덕으로 쌓아온 협회의 성과를 라렬하면서 조선족부녀협회가 장춘시 부녀사업, 사회발전에 중요한 공헌을 해왔다고 높이 평가했다.

장춘조선족부녀협회 문호실회장.

장춘조선족부녀협회 문호실회장은 “본 협회 회원들은 시종 자존, 자신, 자립, 자강의 정신으로 사회에 봉사하고 민족문화를 계승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가정행복의 창조자, 사회문명의 전파자, 사랑헌신의 참여자로 되여 새 시대, 새 녀성으로 거듭날것”을 호소했다.

행사 일환으로 제43차 “후원어머니” 장학금 발급의식이 진행되였다. 장춘조선족부녀협회 회원들이 스스로 후원어머니 역할을 짊어지고 조선족, 한족, 만족 등 여러 민족 “빈곤학생 돕기”에 나섰던것이다. 이날 82명의 후원어머니들이 모은 2만 7500원의 장학금이 빈곤학생들에게 전해졌다. 특히 이들의 선행은 올해로 22년째 지속되고있어 사회에 큰 감동을 주고있다.

행사에서는 장춘조선족부녀협회 18개 분회중 협심력이 뛰여나고 늘 다채로운 행사로 긍정에너지를 전파하고있는 제12분회의 경험교류소개가 있었다.

또 “장춘조선족청년애심지원자단체 설립의식”이 진행돼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민족문화, 공익사업을 열애하는 조선족청년들의 수요에 응해 협회에서는 산하에 이 단체를 설립, 현재 46명의 20~30대 조선족청년들이 등록했다. 협회는 더 많은 조선족청년들이 이 단체에 신청 가담해 함께 의의있는 일들을 만들어가길 바랐다.

협회 조선족청년애심지원단의 대표로 김봉희가 대회에서 발언했다. 그는 “조선족 전통문화를 이어가는것은 우리의 자랑이고 사명이다. 우리는 문화계승외에도 빈곤학생 돕기, 경로원 위문 등 애심전달에 적극 나서 활력과 책임감으로 협회, 사회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저 한다.”고 표시했다.

“조선족전통례의범절–절문화” 특강을 하고있는 김해철교원(오른쪽).

협회는 특별히 장춘시록원구조선족소학교 김해철교원을 초청하여 “조선족전통례의범절–절문화” 특강을 조직함으로써 녀성들에게 절인사 방법을 보급하기도 했다.

이어 녀성들의 아름다움을 뽐내는 정채로운 문예공연이 펼쳐지면서 장내는 시종 박수갈채로 들끓었으며 또 오후에 계속해 이어진 윷놀이, 화투치기, 풍선유희, 물동이 이고 달리기 등 다양한 민속놀이와 오락들은 회원들간의 정을 한결 돈독히 하면서 즐거운 하루를 장식했다.

/글 최화기자, 사진 최승호 유경봉 기자

사진: 유경봉, 최승호

편집/기자: [ 최화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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