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협력기구 회원국 외무장관 이사회 정례회의가 2017년 4월 20일부터 21일까지 아스타나에서 개최되었습니다. 흐마노프 카자흐스탄 외교장관과 왕의(王毅) 중국 외교부장, 아브딜다예프 키르키즈스탄 외교장관, 라브로프 러시아 외교장관, 아스노프 타지키스탄 외교장관, 카밀로프 우즈베키스탄 외교장관이 회의에 참석했습니다.
회의에서 외교장관들은 2017년 6월 8일과 9일 아스타나에서 개최될 상해협력기구 회원국 정상 이사회 회의를 준비하기 위해 <상해협력기구 회원국 정상 아스타나 선언>과 <상해협력기구 회원국 정상 이사회 회의 코뮈니게>초안을 채택했습니다.
각 회원국 외교장관들은 상해협력기구가 새로운 회원국을 받아들이고 옵서버국과의 대화 및 동반자적 협력을 더 한층 심화하는 것은 상해협력기구의 잠재력을 개발하고 향상시키는데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고 했습니다.
외교장관들은 오늘날의 안보도전과 위협에 대응하고 특히 테러와 분렬주의, 극단주의, 다국가 조직범죄, 불법 마약 수송을 타격하며 국제정보안전을 보호하고 돌발사태에 대응하는 등 분야에서 회원국들의 진일보적 협력을 지지한다고 했습니다.
외교장관들은 현 세계경제정세하에서 상해협력기구의 틀에서 경제무역협력을 발전시키고 확대하는 것은 아주 중요하다고 지적하고 이에 비추어 중국측이 2017년 5월 14일부터 15일까지 베이징에서 "일대일로" 국제협력 고위포럼을 개최하는 것을 지지한다고 했습니다.
외교 장관들은 상해협력기구의 인문협력을 추진하고 상해협력기구 각 나라 인민들간의 상호이해와 문화교류 및 벤치마킹, 전통풍속의 홍보와 설명 등을 추진해야 한다고 인정했습니다.
번역/편집: 이선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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