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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차 테로습격을 받은 런던, 서방의반테로 과제

[중국조선어방송넷] | 발행시간: 2017.06.05일 14:54
테로습격이 재차 영국에서 발생했다. 이번에는 런던교에서 일어났다. 런던 의회청사의 트럭 인파 돌진사건에 이어 만체스터 체육관 자살식 폭발습격까지, 영국은 잇따라 테로습격의 충격에 휩싸이게 되였다.

현지시간으로 3일 저녁, 런던 템스강 런던교 부근에서 습격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측은 습격사건을 테로 습격으로 지목했다.

영국 경찰측은 습격사건으로 7명이 숨지고 3명 용의자가 경찰에 의해 사살되였다고 실증했다. 한편 경찰 한명이 사고 처리에서 중상을 입었다. 런던 응급센터 소식에 따르면 50명 가까이 되는 부상자들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목격자와 현장 기자의 소개에 따르면 남성 한명이 이날 흰 트럭을 몰고 북에서 남쪽방향으로 이동해가다가 런던교에서 갑자기 방향을 바꿔 린근 행인들을 덮쳤다. 트럭은 잇따라 런던교 부근의 재래시장에 돌입했다. 습격자는 차에서 내려 흉기로 여러 사람을 다치게 했다. 그중에는 경찰 한명도 포함되였다.

영국은 8일에 대선을 치르게 된다. 외지에서 유세에 나섰던 테리사 메이 수상은 3일 저녁 급급히 런던 수상관저로 돌아왔다. 테리사 메이 수상은 이날 테로습격을 “형편없는 일”이라고 비유했다.

영국이 테로 습격의 상대가 된데는 다음과 같은 원인이 있다.

첫째, 유럽지역의 전통적인 정치 경제 강국으로서의 영국은 자연스럽게 테로습격의 과녁이 되였다.

버밍엄도시대학 응용범죄학연구센터 아만 부주임은 영국과 같이 “보다 큰 가치가 있는 1호 공격목표”를 타격하는것은 테로주의자들에게 있어 “경축할만한 일”이라고 표했다.

둘째, 영국의 유럽동맹 탈퇴 국민투표와 이로 인한 정부 교체, 앞서 치르게 되는 대선 등 련쇄적 반응으로 영국은 국제사회의 광범위한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역시 테로습격의 목표가 된 주요한 원인이다.

당면 영국의 테로 위협 급별은 여전히 “엄중”단계에 처해있으며 이는 습격이 언제라도 발생할수 있다는것을 의미한다.

이밖에 영국은 반테로전쟁에서 미국의 뒤를 바싹 따르고 있다. 영국은 이라크 군사행동에 적극 참여하고 언제라도 이슬람국에 폭격을 가할 태세를 취하고 있다. 이 또한 영국이 테로주의자들의 공격 상대가 된 원인이다.

영국은 스스로를 유럽에서의 미국의 가장 친밀한 우방으로 자칭하고 있다. 미국 트럼프 대통령 취임이후, 영국의 테리사 메이 수상은 외국 지도자로서 첫사람으로 트럼프 대통령을 찾아갔다.

여론은 선거를 앞두고 련이어 발생하고 있는 테로습격사건으로 “유럽동맹 탈퇴”, 이민, 반테로 정책 등 문제와 관련한 영국 유권자들의 립장에 변화가 일어나고 이는 다시 대선에 영향줄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빠리에 이어 베를린, 만체스터에 이어 런던에서 발생한 일련의 참극은 최근 몇년간 유럽에서 발생한 테로습격의 련속이다.

당면 수천명 극단조직 보코하람의 성원들이 유럽에 진입했다. 이들은 언제라도 폭발할수 있는 시한 폭탄이나 마찬가지이고 테로주의 전파자이기도 하다. 이들의 영향으로 많은 잠재적 테로주의자들이 나타날 전망이다.

난민위기와 이민 융합 난제들이 산적하면서 유럽은 본토에서 자생하고 있는 테로주의 위협을 깨끗하게 뿌리 뽑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유럽은 각고의 노력을 해야하고 장시기 투쟁해야 한다.

유럽 테로주의 발생의 근원을 찾아야만이 효과적인 대책을 마련할수 있다. 반테로 력량과 수단을 강화하는 외에도 유럽은 전반적이고 근원적인 차원에서 문제의 근원을 찾고 종합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유럽의 부분적 국가들은 또 간섭적인 대외 정책에 대해 반성하고 재조정을 거쳐야 한다. 한편 세계적 범위내에서 발전의 불균형 문제를 참답게 대하고 세계는 더 많은 문명간의 융합과 포용에 앞장서야 한다.

당면 국제 정세하에서 테로주의는 국경을 넘어섰다. 테로주의는 어떤 국가가 혼자 대처할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국제사회는 운명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고 공통안전을 창조하며 긴밀한 공조를 이어가면서 테로주의에 맞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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