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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차고에 둔 지페 16만원에 곰팡이가! 뜨거운 물에 씻었더니…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7.06.15일 08:44

(흑룡강신문=하얼빈)5월, 장춘시민 왕씨의 집 차고에 물이 샌 관계로 차고내 대부분 물품이 물에 잠기게 되였다. 사후 왕씨는 차고를 청소하는 과정에 1개월전 차고에 보관해두었던 지페 16만원에 곰팡이가 생겨 엄중하게 파손되였음을 발견하였다.왕씨는 곰팡이가 생긴 현금 16만원을 들고 은행을 찾았다. 하지만 장춘의 여러 은행을 돌아다녔지만 현금을 교환하는데 실패하였다. 그러던중 2017년 5월 25일, 왕씨는 중국공상은행 장춘인민광장 지행을 찾아 도움을 청했다. 당시 해당 지페는 이미 검은털 곰팡이가 생긴데다 악취가 심해 은행 사업일군들이 지페 감정도 할수 없을만큼 심하게 훼손된 상태였다.은행에서 30여년간 근무한 이 은행사업일군 류철봉은 자신의 경험에 의해 곰팡이가 심하게 낀 지페를 물로 씻어낸후 100도되는 뜨거운 물에 두차례 씻어냈다. 그랬더니 신기하게도 지페 표면에 생겼던 검은털 곰팡이가 점차 사라지는것이였다.

2시간 50분간 지페 감정 및 점검결과 왕씨는 인민페 15만 9천 9백원을 환전받았다. 연후 왕씨는 도움을 준 은행사업일군에 고마움을 표했다.

  출처: 연변인민방송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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