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정치 > 조선
  • 작게
  • 원본
  • 크게

조선 외무성 "美, 제재책동 매달리면 정의의 행동으로 대답"

[기타] | 발행시간: 2017.07.31일 07:56

조선은 30일 "미국이 아직도 제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우리를 반대하는 군사적 모험과 초강도 제재책동에 매달린다면 우리는 이미 천명한 대로 단호한 정의의 행동으로 대답할 것"이라고 했다.

조선은 이날 외무성 대변인 담화를 통해 "우리의 성공적인 대륙간탄도로켓 2차 시험발사를 눈여겨 보았을 미국의 정책 입안자들은 우리 국가를 감히 건드리는 날에는 미국이라는 침략국가도 무사할 수 없으리라는 것을 제대로 이해했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외무성 대변인은 조선의 지난 28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화성-14형' 2차 시험발사와 관련, "이번에 굳이 대륙간탄도로켓의 최대 사거리 모의 시험발사를 진행한 것은 최근 분별을 잃고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제재압박 소동에 미쳐 날뛰며 객쩍은 나발을 불어대는 미국에 엄중한 경고를 보내기 위해서"라고 주장했다.

이는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화성-14형 2차 시험발사 당시 한 발언과 동일한 내용이다.

외무성 대변인은 이어 "우리 국가를 상대로 한 미국의 희떠운 전쟁나발이나 극단적인 제재 위협은 우리를 더욱 각성 분발시키고 핵무기 보유 명분만 더해주고 있다"고 했다.

또 "미국이 우리의 거듭되는 경고에도 불구하고 이 땅에 또다시 구린내 나는 상통을 들이밀고 핵 방망이를 휘두르며 얼빠진 장난질을 해댄다면 우리는 지금까지 차근차근 보여준 핵 전략 무력으로 톡톡히 버릇을 가르쳐줄 것"이라고 했다.

이와 함께 "미국은 세계적인 핵강국, 로켓 강국으로 솟구쳐오른 우리 공화국의 전략적 지위와 우리 군대와 인민의 멸적의 보복의지를 똑바로 보고 우리를 해치려는 어리석은 망상을 걷어치워야 한다"고 주장했다.

외신

출처: 료녕신문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100%
10대 0%
20대 0%
30대 10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 길림일보사와 한국강원일보사, 전략적 협력 협정 체결 5월17일, 길림일보사와 한국 강원일보사는 한국 강원도에서 친선관계 체결 3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을 체결, 쌍방 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올해는 길림성과 한국 강원도가 우호적인 성도(省道)관계를 수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문 닫을까 싶어" 피식대학, 상처받은 '영양군'에 결국 장문의 사과

"문 닫을까 싶어" 피식대학, 상처받은 '영양군'에 결국 장문의 사과

300만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측이 최근 경상북도 '영양' 지역에 방문해 촬영한 영상에서 지역 비하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이들이 방문해서 혹평을 했던 백반집 사장 A씨가 심경을 고백했다. 피식대학 측은 논란 이후 약 일주일이 지나서야 영

"기업리뷰 1.7점" 강형욱 회사평점 논란에 네티즌 갑론을박 무슨 일?

"기업리뷰 1.7점" 강형욱 회사평점 논란에 네티즌 갑론을박 무슨 일?

지난해에 비해 영업이익이 3배 늘었다고 알려져 있는 개통령 '강형욱'의 회사 '보듬컴퍼니'의 잡플래닛 기업리뷰가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들을 통해 보듬컴퍼니의 전 직원들이 남긴 회사 리뷰가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긴급체포 해달라" 김호중, 계속된 거짓말 정황에 분노한 시민 '직접 신고'

"긴급체포 해달라" 김호중, 계속된 거짓말 정황에 분노한 시민 '직접 신고'

사진=나남뉴스 뺑소니 및 음주운전 정황이 속속 드러나면서 거짓말 의혹을 받고 있는 가수 김호중을 긴급체포해달라는 시민의 신고가 접수됐다. 이날 18일 한 누리꾼은 경남 창원시에 콘서트를 진행 중인 김호중을 긴급체포 해달라고 신고한 사실을 밝혔다. 글쓴이는 "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