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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美 대북 정책 안 바뀌면 미사일 계속 발사"

[온바오] | 발행시간: 2017.07.31일 02:55
북한 : 美 대북 정책 안 바뀌면 미사일 계속 발사 / YTN

우리민족끼리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담화

[앵커]

북한은 화성-14형 재발사 이후 사드 추가 배치와 대북제재를 추진 중인 우리나라와 미국을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특히, 미국의 대북정책이 바뀌지 않으면 탄도미사일을 계속 발사할 것이라고 위협했는데요, 한편으로 주민 선전전에 열 올리며 내부 결속도 다지고 있습니다.

최민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북한은 화성-14형 재발사 직후 우리 정부가 사드 4기에 대한 추가 임시 배치를 결정하자 원색적으로 비난하고 나섰습니다.

발작적 망동이라는 막말을 동원한 북한은 사드 추가 임시 배치는 미국의 지령이라고 날을 세웠습니다.

[북한조선중앙TV : 미국을 추종해 사드 배치를 강행하려는 것이 얼마나 어리석고 무분별한 반민족적 망동인가를 깨닫지 못하고 친미 굴종의 길로 계속 나아간다면, (비참한 파멸을 면치 못하게 될 것이다.)]

이런 가운데 1차 시험발사 때와 마찬가지로 북한 주민을 동원한 내부 선전전에도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북한 주민 : 강국의 꿈도 이뤄지고 행복한 내일이 있다는 것을 이번 화성-14형 2차 시험발사가 또다시 증명해주고 있습니다.]

[북한 주민 : 우리의 경애하는 최고의 영도자 김정은 동지께 정말 온 나라 천만 국민은 머리 숙여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이어 탄도미사일 발사를 계속하겠다는 위협도 서슴지 않았습니다.

북한의 입장을 대변하는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 조선신보는 미국의 대북정책이 바뀔 때까지 탄도탄 세례를 계속 이어나갈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미국이 올바른 선택을 할 때까지 핵전략 무력을 차근차근 보여줄 것이라며 ICBM을 뛰어넘는 도발 의지를 내비치기도 했습니다.

그런 만큼 북한의 화성-14형 시험발사로 재개된 한반도의 긴장 상태는 당분간 계속될 전망입니다.

YTN 최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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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설주 예단까지 다 팔아서 미사일 쏴야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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