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지영 기자] '국민MC' 유재석 진행의 MBC '놀러와'가 5%대 시청률로 동시간대 꼴찌를 기록했다.
3일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놀러와' 2일 방송이 5.4%를 기록, 지난 6월 25일 기록한 4.1%보다 소폭 상승한 수치를 보였다.
하지만 이날 KBS '안녕하세요'는 10%,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는 7.5%를 기록, 경쟁 프로그램과 높은 격차로 동시간대 꼴찌에 머물렀다.
지난해부터 고전하고 있는 '놀러와'는 MBC 파업 이후 3%대까지 시청률이 곤두박칠치며 회생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여러가지 코너를 새롭게 구성하며 변신을 꾀하고는 있지만 다소 식상한 기획으로 시청자들의 외면을 받고 있는 상황.
이날 방송 역시 '다이어트에 성공한 스타들'을 주제로 정종철, 조은숙, 김지연, 윤형빈, 이희경 등이 출연했지만 그다지 큰 재미를 이끌어내지 못해 아쉬움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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