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일-3일, 52개국 200여명 참여, 호남지역 명승지 방문
재외동포재단 해당 관계자에 따르면 9월 1일부터 3일까지 재외동포재단 초청으로 한국에서 학업에 매진하고 있는 52개 나라 200여명의 류학생들이 호남 일대에서 ‘2017 재외동포재단 초청 장학생 력사문화체험’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장학생 서로간의 교류를 강화하고 력사, 문화를 옳바르게 리해함에 있어서 도움을 주기 위한데 취지를 두었다.
참가자들은 전주 한옥마을, 경기전, 오목대, 순천 낙안읍성과 순천만 자연생태공원, 광주 5.18 민주광장, 담양 죽녹원 등을 방문하고 ‘생명의 물줄기 그리고 우리 력사’를 주제로 한 특강에서는 역할극을 통해 한국의 력사를 옳바르게 리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광주프린지페스티벌에서는 세계 평화를 기원하는 활동을 벌임과 아울러 평화의 메시지도 전달할 예정이다.
또 거주국을 떠나 한국에서 생활하는 류학생들의 고충을 듣고 선후배간 우의를 돈독하게 하는 교류의 시간을 가지며 국내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 계획을 발표하며 같은 지역 출신 학생들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힘써 온 지역 리더들의 로고를 치하하기 위한 ‘지역리더상’ 시상도 마련됐다.
알아본데 의하면 재외동포재단 주철기 리사장은 “재외동포 우수 인재들이 한국에서의 공부를 잘 마치고 선후배간의 네트워크를 강화해 미래 동포사회를 이끌어 갈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한다.
재외동포는 차세대들이 한국의 력사문화체험을 통해 우리 민족의 정체성을 함양하고 한국에 대한 옳바른 리해를 돕기 위해 1997년부터 매년 동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