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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안보리 제2375호 결의 통과 관련 기자 질문 대답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7.09.12일 11:11
외교부 경상대변인은 12일, 유엔 안전보장리사회(안보리)가 제2375호 결의를 통과한 것과 관련해 기자의 질문에 대답했다.

미국 동부 시간으로 9월 11일, 안보리는 조선 핵문제와 관련해 제2375호 결의를 만장일치로 통과했다. 중국은 이를 어떻게 보는가 하는 기자의 질문에 경상은 다음과 같이 대답했다.

조선은 국제사회의 보편적인 반대를 외면한 채 재차 핵실험을 진행하여 안보리 결의를 엄중하게 위반했다. 중국은 안보리가 이와 관련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는 것을 찬성한다.

9월 11일, 안보리는 제2375호 결의를 만장일치로 통과했는데 이는 반도 및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고 반도 비핵화 진척 추진 및 국제 핵확산 금지 체계를 수호하는 안보리 성원들의 일치한 립장을 반영했다. 결의는 또한 조선반도와 동북아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할 것을 재천명하고 외교와 정치적 방식으로 평화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것을 촉구했으며 6자회담 재개를 지지하고 해당 각측이 응당 반도 긴장 정세를 완화시키는 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등을 강조했다. 중국은 제2375호 결의 내용이 전면적이고 완정하게 집행되기 바란다.

경상은 다음과 같이 표시했다.

조선반도의 이웃으로서 중국은 반도 정세의 발전을 밀접히 주시하고 있다. 반도 비핵화 실현을 견지하고 반도의 평화와 안정 수호를 견지하며 대화협상을 통한 문제 해결을 견지하는 것은 중국이 안보리 심의 참여를 포함한 조선 핵문제 처리 면에서 일관적으로 견지해온 립장이다. 반도문제를 해결하려면 해당 각측이 모두 응분의 책임을 짊어지고 응분의 역할을 발휘해야 하며 반도 긴장 정세를 완화시키는 조치를 실제적으로 취하고 대화담판을 재개해야 한다. 조선은 응당 안보리 결의를 준수하고 국제사회의 보편적인 목소리를 존중하며 더는 핵미사일 개발을 계속 추진하지 말아야 한다. 따라서 미국, 한국 등은 정세를 진일보 복잡화시키는 행동을 피면해야 한다. 반도문제는 반드시 평화적으로 해결해야 한다. 군사적 해결은 출로가 없다. 중국은 반도에 전쟁과 혼란이 일어나는 것을 절대 허용하지 않는다.

경상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중국이 제기한‘쌍방 잠시 정지’ 제안과 ‘쌍방 병행’ 사고방향은 반도문제를 해결하는 현실적이고 실행 가능한 출로이다. 우리는 해당 각측이 적극적으로 고려하고 중국과 함께 대화협상 추진을 견지함으로써 반도 비핵화 진척을 추진하고 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기 바란다.

경상은 다음과 같이 표시했다.

중국은 미국이 한국에 ‘사드’ 대탄도미사일 시스템을 배치하는 것을 견결히 반대한다. 이 조치는 중국과 본 지역 기타 국가의 전략적 안전을 엄중히 손상시키는 한편 반도문제에서의 각측의 신뢰와 협력에 충격을 주었는바 반도 비핵화 추진에 도움이 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반도의 장기적인 안정 수호에도 해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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