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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무 "중·러 행동해야"...안보리, 내일 긴급회의 소집

[온바오] | 발행시간: 2017.09.15일 22:49

美 국무 "중·러 행동해야"...안보리, 내일 긴급회의 소집 / YTN

[앵커]

미 국방부는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을 중거리 탄도미사일로 규정했습니다.

미 국무부는 중국과 러시아의 즉각적인 대북 압박을 요구하면서 국제사회가 추가 제재에 나설 것을 촉구했습니다.

워싱턴에서 김희준 특파원입니다.

[기자]

미 국방부와 태평양사령부는 이번 북한의 발사체를 중거리미사일, IRBM으로 규정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미사일이 미국 본토와 괌에는 위협이 되지 않았다고 평가했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감지 직후 켈리 백악관 비서실장의 보고를 받았습니다.

매티스 국방장관과 틸러슨 국무장관, 정보 당국 수장들도 긴급통화를 갖고 대응책을 논의했습니다.

전략핵무기 핵심기지를 방문 중이던 매티스 장관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가 "수백만 일본인을 꼭꼭 숨게 만들었다"며, 일관되게 대처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틸러슨 장관은 성명에서 중국과 러시아에 화살을 돌렸습니다.

두 나라가 직접 행동해 북한의 무모한 도발을 멈추게 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또 중국은 북한에 원유 대부분을 공급하고, 러시아는 북한 강제노동의 최대 고용주라며 날 선 비판도 쏟아냈습니다.

틸러슨 장관은 앞서 영국 방문에서 중국의 자발적인 대북 원유 봉쇄를 요구했습니다.

[렉스 틸러슨 / 美 국무장관 : 북한의 태도 변화를 위해 원유 공급 중단이라는 강력한 수단을 중국이 자발적으로 사용하기를 바랍니다.]

미국은 유엔 안보리의 새 대북제재 결의 채택 사흘 만에 북한이 도발하자 국제사회의 더욱 강력한 추가 대북 조치를 강조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내일 긴급회의를 소집해 북한의 미사일 도발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합니다.

워싱턴에서 YTN 김희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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