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나연 기자] 개그맨 유재석과 가수 이적이 뭉친 그룹 처진 달팽이의 수박바 콘셉트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작가 오중석은 지난 5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적님과 유느님의 수박바 패션"이라며 "적님과 유느님께 이사진을 바칩니다. 굽신 굽신"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이적과 유재석은 각각 초록색과 분홍색 수트를 입고 있어 수박맛 아이스크림을 연상시킨다. 이적과 유재석의 얼굴을 반반씩 합쳐 놓은 사진에서 두 사람은 은근히 닮은 듯한 이목구비로 눈길을 끈다.
사진을 본 가수 데프콘과 배우 김규리는 각각 "간지 터진다 정말", 아앗! 너무 좋앙"이라는 멘션을 남기며 처진달팽이를 응원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말 수박바 색깔이네", "보기만 해도 시원해지는 사진이다", "이렇게 보니 둘이 닮은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유재석과 이적은 지난해 MBC '무한도전-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에 팀명 처진 달팽이로 출연해 곡 '압구정 날라리'를 선보인 바 있으며 6일 자정 새 디지털 싱글 '방구석 날라리'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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