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일본 아사히신문은 히로시마현 관광농원(이하 농원)에 펼쳐진 ‘잉어 꽃’ 영상을 공개하며, 거대한 잉어 꽃이 사람들 시선을 붙잡는다고 전했다.
잉어 꽃은 세로 100m, 가로 50m의 토지에 빨강, 파랑, 희색 샐비어 약 15만 송이를 이용해 모습을 연출했다.
잉어는 지역 연고 야구팀 ‘히로시마 카프’를 응원하기 위해 지난여름 심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잉어 꽃은 지역 야구팀의 열렬한 팬이자 농원 직원의 아이디어로 세상에 모습을 드러낼 수 있었다.
농원은 이밖에도 도형을 형상화한 작품과 색으로 분리된 화단을 조성하여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
꽃의 장관은 이달 말까지 볼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샐비어는 ‘깨꽃’으로도 불리며 여름부터 가을까지 꽃이 핀다. 주로 화단에 많이 이용된다.
출처: 료녕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