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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홍보대사 김연아 유엔 연설 "세계인들과 공유하는 자리 될 것"

[기타] | 발행시간: 2017.11.14일 14:01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대사인 피겨 여왕 김연아가 유엔 무대에서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김연아는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제72차 유엔총회에서 평창올림픽의 성공개최를 위한 '올림픽 휴전결의안'을 채택하는 자리에 직접 연사로 나섰습니다.

통상 정부대표 1인만 발언하는 게 관례지만 우리측 요청에 따른 유엔총회 결정으로 김연아가 이례적으로 추가 발언을 했습니다.

김연아는 약 4분간 영어로 진행한 연설에서 2010 밴쿠버올림픽 피겨 금메달리스트로서 개인적 경험을 담아 '올림픽 정신'을 전달했습니다.

김연아는 "두 차례 올림픽 참가자, 유니세프 국제친선대사로서 인종과 지역, 언어, 종교를 뛰어넘는 스포츠의 힘을 체험했다"며 "특히 10살 때 남북 선수단이 (2000년 호주 시드니올림픽) 경기장에 동시 입장하는 것을 지켜보면서 처음으로 스포츠의 힘을 느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오늘 유엔총회에서 올림픽 휴전결의안이 채택되는 것을 보면서 다시 한 번 스포츠의 힘을 느끼고 싶다"고 덧붙였습니다.

김연아는 "평창올림픽 대표단은 평화적 환경을 조성하려고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다"면서 "평창올림픽은 평화와 인류애라는 올림픽 정신을 전 세계인들과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유엔총회에는 김연아를 비롯해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이끄는 정부대표단이 총출동했습니다.

10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에는 조태열 유엔주재 대사, 박은하 외교부 공공외교대사, 송석두 강원도 부지사, 평창올림픽 홍보대사인 정승환 장애인 아이스하키 국가대표도 참여했습니다.

외신

출처: 료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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