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뉴스텔레비죤방송국의 13일 보도에 따르면 이란원자력기구 대변인 카마레완디는 이란핵협정이 재차 유엔 안전보장리사회에 제출된다면 이란은 이란핵협정에서 철저히 탈퇴할 수 있다고 표시했다.
카마레완디는 “그들(이란핵협정 해당 각측)이 이란핵문제를 유엔 안전보장리사회에 제출한다면 이란핵협정을 찢어버리는 것과 같기에 협의는 더이상 존재하지 않게 된다”면서 이란은 확실한 조치를 취해 이란 인민과 국가 권익을 수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달 8일, 미국 대통령 트럼프가 일방적으로 이란핵협정 탈퇴를 선포한 1주년에 즈음해 이란 대통령 로하니는 이란핵협정 부분적 조항에 대한 리행을 중지할 것이라고 선포, 하지만 우라늄농축 제품함량 제한에 대한 약속은 여전히 견지할 것이라고 표시했다.
하지만 로하니는 이란핵협정 기타 체결측이 60일내에 협정에 대한 의무를 리행해야 한다면서 그렇지 않으면 이란은 우라늄농축 제품함량을 높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5년 7월, 이란과 이란핵문제 6개 국(미국, 영국, 프랑스, 로씨야, 중국, 독일)은 이란핵문제 전면협정을 달성했다. 협정에 따르면 이란은 자국의 핵계획 제한을 약속하는 한편 국제사회는 이란에 대한 제재조치를 해제한다. 작년 5월, 미국 대통령 트럼프는 이란핵문제협정에서 탈퇴하고 협의로 인해 중단했던 대 이란 제재를 점진적으로 회복할 것이라고 선포했다. 올해 5월 2일부터 미국은 이란의 석유수출을 전면적으로 금지하기 위해 일부 나라와 지역이 이란으로부터 석유를 수입하는 것을 더는 허용하지 않았다. 5월 3일, 미국은 이란핵활동에 대한 제재를 강화할 것이라고 선포했다.
http://www.xinhuanet.com/world/2019-05/14/c_1124491719.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