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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의 교차점에서 습근평 총서기 왜 산서 대동 고찰했나?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0.05.13일 10:59



  (흑룡강신문=할빈) 중국의 양회를 앞두고 습근평 총서기가 재차 베이징을 떠나 산서를 고찰하고 있다. 지난 두달간 습근평 주석은 연속 4개성을 고찰했는데 이는 19차당대표대회이 후 총서기의 가장 밀집된 한차례 타성 방문이다. 올해는 '두개 백년' 분투목표를 실현하는 역사적 교차점이다. 이런 시점일 수록 큰 시국을 엿볼수 있다. 산서에서의 첫 방문지인 대동에서 습근평 총서기가 중점적으로 주목한 부분은 지난 날을 이어받아 미래를 열고 과거를 지속해 미래를 개척하는 문제였다.

△ 습근평 총서기, 산서 대동 고찰



△ 습근평 총서기의 산서 방문 첫 날 고찰지 약도한 그루의 '망우초', 만가구의 빈곤탈퇴 일조유기황화 표준화재배기지인 운주구(雲州區)는 대동에서의 습근평 총서기의 첫 고찰지였다. 입하가 금방 지난 시즌이라 황화가 금방 피기 시작해 푸른빛으로 넘실거린다.





△ 황화는 일명 망우초라 하며 원추리와 목이버섯과 함께 '소식 3보배'로 불린다.운주구는 연산-태항산 지대에서 특빈호들이 밀집된 지역이다. 이 곳은 날씨가 춥고 10년에서 9년 가물며 땅이 척박해 전형적인 심층 빈곤지역이다. 어떻게 하면 이런 곳을 가난에서 벗어나게 할수 있을가? 600여년의 재배 역사를 지닌 황화가 모두의 시야에 들어왔다. 황화는 척박한 토양과 가뭄에 강하며 활화율이 높고 식용과 가공, 관상용으로 쓰일수 있어 최근 년간 농민들이 가난에서 벗어나는 최대의 공신으로 되고 있다.



△운주구는 전국적으로 유명한 '황화의 고향'이다. 해마다 7월을 전후해 황화가 대량 피어나 채집의 최적기가 되고 있다.지난달 총서기는 섬서성을 고찰하면서 ' 작은 목이 버섯, 대 산업'이라며 작수(柞水) 목이버섯에 엄지를 내밀었다. 작은 황화를 대 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운주구는 '하드 코어' 정책을 출범했다. 그 정책들을 본다면 황화 한 묘를 재배하면 500원의 보조금을 주고 200묘이상 황화 재배원을 꾸리면 물과 전기 등 기반 시설을 마련해 주며 운주구의 중학교와 소학교 운동장뿐만아니라 경화 공지가 있는 단위들은 모두 황화를 널어 말리는데 편의를 도모한 것이다.





  △ 운주구 유기황화 표준화 재배기지 면적 약 1.68만묘, 묘당 신선한 황화 1500킬로그램 산출현재 운주구 황화 재배면적은 17만묘이고 생산총액은 7억원에 달한다. 운주구를 본받아 대동시에서도 1만5천 가구가 빈곤에서 벗어나 부유의 길로 나아가도록 했다. 따라서 '대동황화'는 전국 산업 가난구제의 전형적인 사례로 부상했다.

  △ 습근평 총서기, "황화채 대 산업, 인민들 치부의 좋은 방도"습근평 총서기는 3년전인 2017년 6월에 산서를 고찰하면서 려량산지역도 돌아보았다. 이로써 습근평 총서기는 전국의 11개 특빈지역 밀집 산간지대 방문의 염원을 이루었다. 그는 태원에서 심층 빈곤지역 가난 탈퇴 난관 공략전 좌담회도 주재했다. 당시 그는 빈곤퇴치는 실행에 모를 박아야 하며 겨를 불면 쌀알이 바로 보이듯 효과가 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습근평 총서기가 재차 산서를 방문한 지금 산서성에서는 전 성의 58개 빈곤현이 모두 가난의 모자를 벗고 빈곤 발생율이 0.1%이하로 내려갔다. 이번에 총서기의 조사연구 중점도 따라서 빈곤탈퇴의 성과를 다지는 분야에로 전환했다. 올해는 중등생활수준의 사회를 전면건설하는 결승의 해이자 빈곤탈퇴의 결승전을 마무리하는 해이다. 이 마무리를 어떻게 할지 중국은 지금 포석을 짜고 있다.



△ 습근평 총서기가 고찰한 유기황화 표준화 재배기지의 지난해 생산총액은 6500만원이고 빈곤호들의 가구당 소득은 1만4천800원이다. 기지의 근무인원은 올해 코로나 19의 영향을 극복해 생산 총액을 8천만원으로 끌어올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소개했다.습근평 총서기가 대동에서 고찰한 두번째 지역은 운주구 서평(西坪)진 방성(坊城)신촌이다. 이 곳은 서평진의 원래의 대방성촌과 서저(西咀)촌이 합병되어 형성된 타지 이주 마을이다.





△ 대방성촌과 서저촌의 옛 모습



△ 공중에서의 부감도, 이주한 주민들이 방성신촌에서 독립 가옥에 입주2016년에 착공에 들어간 방성신촌은 2018년에 입주가 가능해졌다. 마을로 196가구의 412명이 이주해왔는데 그중 빈곤호가 77가구에 158명이다. 이주후 마을은 540묘의 황화특색산업을 중점적으로 발전시키고 경제림 660묘와 잡곡 290묘를 재배했다. 지난해 연말까지 방성신촌의 77가구의 빈곤호가 전부 가난에서 벗어났다.



△ 말리운 황화방성신촌에서 총서기는 촌민 백리군(白利軍)의 집을 방문했다. 이날은 마침 백리군의 아들이 태어난지 67일째 되는 날이었다.



△ 이는 올해 4월 백리군의 아들이 만월이 된 날 찍은 가족사진이다. 31세의 백리군은 이 마을의 전기용접공이다. 그의 부모는 황화를 재배하는 외 날품팔이를 하기도 한다. 거기에 토지유전세를 합해 지난해 온 가족의 소득은 약 7만원에 달했다.







△ 옛 집과 비해 백리군이 새로 타지에 이주해 배정받은 새 집은 밝고 쾌적하다.3년전 산서를 고찰하면서 습근평 총서기는 가난구제 타지 이주 집중안치지인 가람(哿嵐)현 송가구(宋家沟) 신촌을 방문했다. 총서기는 당시 마을 전체가 이주하는 문제를 통일적으로 잘 배치해 누가 어디로 이사할지, 돈은 어떻게 모을지, 가옥은 어떻게 건설할지, 소득은 어떻게 증대할지, 생태는 어떻게 보호할지, 신촌은 어떻게 관리할지 등 구체적인 문제를 잘 해결해야 한다면서 이런 작은 문제들이 백성들의 소장부이자 국가의 대장부라고 강조했다.



  △ 송가구촌은 2018년에 가람현의 첫 국가 3A급 관광지가 되었다.습근평 총서기는 시작할때처럼 신중하게 해 끝을 잘 맺아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촌민들의 향후의 장원한 발전과 보다 낳은 삶을 늘 마음의 가장 큰 대사로 담아두었다. 지난 달 섬서를 방문하면서 총서기는 가난의 모자를 벗어던지는 것이 종점이 아니라며 새로운 삶과 새로운 분투가 시작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다음 단계 시골진흥이란 대 문장을 잘 엮어야 한다고 말했다. 3월27일 총서기는 중앙정치국 상무위원회 회의를 주재하면서 빈곤탈퇴 난관공략전을 치르고 시골을 진흥시킬데 관한 전략, '14.5'계획의 접목 등 문제를 연구할데 대해 제기했다.

한 건 한 건 해 나가고 릴레이로 달리는 것이 중국관리의 우세이다.막고굴에서부터 운강석굴까지 습근평 총서기가 대동에서 고찰한 세번째 지역은 운강석굴이다. 운강석굴은 돈황의 막고굴, 낙양의 용문석굴과 나란히 중국의 3대 석굴로 불린다. 지난해 8월 총서기는 감숙성을 고찰하면서 돈황막고굴을 가장 먼저 방문했다.



  △ 중국의 3대 석굴

  북위 문성제 평화원년(기원 460년)에 착공에 들어간 운강석굴은 1600여년의 역사를 자랑한다. 북위 왕조가 도읍을 평성(대동)으로 정한 후 알심들여 건설한 황실불교승지인 운강석굴은 70여년에 걸쳐 준공됐다. 운강석굴은 2001년 12월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명록'에 등재됐다.

  운강석굴에서 습근평 총서기는 석굴의 조각과 벽화를 자세히 돌아보고 석굴의 역사, 예술풍격, 문화재 보호 등 상황도 자세히 문의했다. 그는 운강석굴은 중화문화의 특색과 중외문화교류의 역사를 보여준다며 이는 인류문명의 보물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운강석굴에 대해 보호에 기반한 연구 이용을 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총서기는 또 현장에서 관광객들과 따뜻하게 이야기를 나누고 손저어 인사를 전했다.

  출처: 국제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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