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이뉴스24 >

[김양수기자] 가수 겸 작곡가인 정재형이 KBS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의 MC로 합류한다.

지난 6일 '불후의 명곡' 이승환 편을 시작으로 첫 녹화를 한 정재형은 '음악 요정' 콘셉트로 나타나 등장부터 웃음을 선사했다. 그는 MC 전현무, 문희준과 함께 가수들의 무대를 지켜보며 음악에 대한 남다른 견해뿐 아니라 뛰어난 입담까지 선보이며 화려하게 첫 MC 신고식을 했다.

'불후의 명곡' 제작진은 "앞으로 MC 정재형 만의 색깔이 더해져 프로그램이 더욱 업그레이드 될 것으로 보여진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1995년 그룹 베이시스로 데뷔한 정재형은 최근 각종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의외의 '예능감'을 선보인 바 있다. 최근엔 SBS 심야음악프로그램 '유앤아이' MC로 맹활약 중이다.

정재형이 합류한 '불후의 명곡'은 오는 9월 1일 오후 6시 15분에 방송된다.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