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스링 그레코로만형 66㎏급의 기대주 김현우(24, 삼성생명)가 13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김현우가 입국 게이트를 빠져나오고 있다.
한편 김현우는 16강 경기 도중 상대 선수 이마에 부딪혀 오른쪽 눈이 부었다. 8일(한국시간) 런던 엑셀 노스아레나에서 열린 레슬링 그레코로만형 66㎏급 결승전에서 한쪽 눈이 거의 보이지 않은 채 혼신의 힘을 다해 싸워 타마스 로린츠(헝가리)를 2-0으로 꺾었다.
[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공항)=이현지 기자/mksports@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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