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7일 길림시 조선족중학교 체육관에서 제2회 길림시조선족배구요청시합이 개최되였다.
장춘, 연길, 통화, 집안, 길림시의 조선족남녀 배구팀 14개 팀이 하루의 일정으로 치렬한 각축전을 벌였다.
배구시합 현장에 전국조선족배구협회 수석대표 문철수, 상무부회장 지태림, 부회장 리련순, 동북조선족축구련맹 길림지회 명예회장 황종대, 길림시조선족배구협회 명예회장 김광국, 길림시조선족배구협회 회장 남지영 등 조선족사회 각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전국조선족배구협회 문철수 수석대표는 대회 개막식 축사에서 배구를 통해 지역간의 교류를 돈독히 하고 이번 대회를 통해 체력을 증강하는 한편 한층 수준의 제고를 가져와 향후 진행되는 전국조선족배구경기에서 각 팀들이 좋은 성적을 따내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길림시조선족배구협회 김광국명예회장은 코로나 영향으로 그동안 주춤했던 지역간 배구교류활동을 다시 재개하게 되여서 기쁘다며 각 지역팀에 열렬한 환영을 표시했다.
장춘시 록연배구팀의 인솔자 김영철(록원조선족소학교 교장)이 이날 대회의 개막을 선포했다.
이번 대회는 길림시조선족기업가협회의 주관, 길림시조선족배구협회의 주최하에 전국조선족배구협회, 연변 신동방부동산, 연길시 정무테육관의 협찬, 길림시조선족중학교의 장소후원으로이루어졌다.
/길림신문 차영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