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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김진석]
엄태웅의 피앙세 발레리나 윤혜진(32)의 개인 SNS에 올라온 사진이 시선을 붙든다.
윤혜진은 그동안 자신의 페이스북과 트위터에 일상 생활 속 사진을 올려놓으며 꾸준히 친구들과 소통해왔다.
사진 속 그는 발레리나의 우아함을 느낄 수 있는 자태를 뽐내고 있다. 연습실에서는 편안 차림으로 땀흘리며 연습을, 카페에서 찍은 셀카를 통해서는 여느 여배우 못지 않은 미모를 자랑 중이다. 화보로 보이는 사진에서는 꼿꼿한 자세로 한 마리의 백조를 보는 듯하다.
엄태웅은 지난 4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방송 후반부에 결혼을 깜짝 발표했다. 이후 그 상대가 원로배우 윤일봉의 딸이라는 것과 세계적인 발레리나라는 점에 큰 관심이 쏠렸다.
엄태웅과 윤혜진은 지난 6월 엄정화의 소개로 만났고 내년 1월 9일 결혼식을 올린다. 윤혜진은 임신 5주째로 내년 6월 출산을 앞두고 있다.
김진석 온라인 뉴스 기자 superjs@joongang.co.kr
사진=윤혜진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