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담후 기념촬영(장신기 시장(우7), 황승현 총영사(좌7), 이세기 회장(가운데),)
(흑룡강신문=칭다오) 지난 1월 12일 오전, 장신치(张新起) 칭다오 시장은 칭다오부신호텔(青岛府新大厦) 접견실에서 내방한 한국 사단법인 한중친선협회 이세기 회장을 접견하였다.
장신치 시장은 칭다오시 명예시민인 이세기 회장이 칭다오의 경제사회 발전 및 칭다오와 한국간 교류 협력에 이바지해 온 큰 기여에 감사를 표하고, 중한일 지방 경제협력 시범도시를 지향하고 있는 칭다오시는 중한혁신산업단지 인프라 건설을 착공시키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소개하면서 한국과의 협력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하였다.
이세기 회장은 지난해 7월 31일 한국을 방문한 장신치 시장으로부터 칭다오시 명예시민증서를 받았다. 그는 이번에 한중친선협회 주최로 개최하는 한중친선 심장병 어린이 돕기 자선 디너 음악회에 참석하기 위하여 칭다오를 다시 방문하게 되었다고 설명하였다. 이어 금년 2~3월이면 한중 양국 모두 새로운 국가 지도자가 국정을 운영하게 되는 것을 계기로 한국과 칭다오 간 제반 분야에서의 교류 협력이 더욱 밀접해 지기를 희망한다고 언급하였다.
이날 면담에는 황승현 대한민국 주칭다오총영사, 김창남 영사, 한중친선협회 황정강 고문(정대그룹 집행 부총재), 최창식 고문(대한씨름협회 회장), 이영남 한중친선협회 중국지회 회장, 황제현 한중친선협회 부회장 등 한국측 인사와 칭다오 시정부측 인사들이 배석하였다.
/허정술 통신원